책을 고르기전 고민을 하다 문득 역사책에 대해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역사하면 역시 최태성"이란 생각에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1:전근대편을 선택했다.
책을 읽기 전 TV,책,SNS등에서 많이 나오는 말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떠올리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책에는 크게 고대, 고려, 조선 이렇게 분류가 되어있었다.
항상 역사책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역사의 한 페이지를 남겼던 사건들은 우리가 알고 있던 사실들이 많으니
그 사실을 얼마나 공감하기 좋게 표현하냐에 따라 책이 흥미롭거나 그렇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첫 번째로 다가가기 쉽게 만화로 역사를 표현하였다, 물론 만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흥미를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만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접근성이 매우 좋고 내용도 나름 재밌게 읽었다.
두 번째로는 요즘 MZ라고 부르는 세대에게 역사의 거부감보다는 친근감을 주기 위해 SNS의 한부분도 이용하고 어려운 말보다는 쉬운 말로 역사를 풀어냈던 것 같다.
어렸을 적에도 너무 공부하기 싫었던 고대(구석기,신석기,청동기 등) 내용은 역시나 재미가 없고 따분하긴 했지만 책을 덮지 않은 걸 보니
나름 흥미를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왕권이란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떻게 유지? 하며 지내는지 등을 보며 여러 생각을 가지게 했던 것 같다.
왕이 없는 나라는 어떻게 흘러갈까? 과연 왕의 존재로 인하여 득을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반면 실을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란 생각 등 여러가지 생각들이 오갔던 것 같다.
거기에 이어 공부할 때도 재미있어했으며 드라마,영화 소재로도 많이 쓰이는 고려의 얘기들이 시작이된다.
고려의 역사를 읽어 내려가며 내가 알고있는 결말이지만 한 번 더 유능했던 그리고 무능했던 일들에 대해서 깨닫기 시작하였다.
책의 내용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질 수 있지만 고려의 역사를 떠올린다면 개인적으로 피의군주라고 불렸던 광종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어느새 인간이 인간으로써의 삶보다는 값어치로 매겨지는 삶을 살고 있고, 힘에 대응할 수 있는 건 더큰 힘 말고는 없는것같은 시대 일때
노비안검법으로 양민이었던 자가 노비가 되어 다시 양민으로 돌아갈수없는 처지가 되어 절망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다시 양민으로 돌아갈수 있게 정책을 만들어 주었고, 그로인해 국가에는 양민들에게 세금을 더 걷을수 있었고 결론적으론 국가 재정과 국민의 삶을 찾아줬다고 생각해 이보다 일석이조일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물론 돈이 많은 귀족들은 반발이 심하였지만..)
그리고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도록 과거제도를 마련하여 서민들에게 희망을 품어주었고 그로인해 국가적으로도 좋은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등용되었기에 매번 역사책을 읽을때면 고려부분에선 항상 생각이 많이나는 왕이다.
마지막 조선또한 많은 미디어에 드라마, 영화 등으로 제작되어있다.
조선은 많은 일들이 있었고 좋은 일도 슬픈 일도 너무 많았지만 역시 역사적으로 몇 가지만 뽑아보라면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이 아닐까 싶다. 훈민정음을 만들 당시 많은 시기와 질투 정치적인 공격도 있었다 알고 있지만.
이렇게 멋있고 웅장한 한글을 창제하신 게 정말 대단하신 왕! 인것 같다.
물론 훈민정음처럼 멋진 일들도 많았고 슬픈 일들도 많았은 역사적인 기간도 조선인 듯 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임진왜란 우리나라에 침입한 일본인과의 전쟁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임진왜란을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책으로든 TV로든 내용을 접하면서 역시 국가란 힘이 있어야 하고
그힘으로 국민들을 지켜야 그게 진정 국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임진왜란을 겪었던 시기에 난세의 영웅이신 이순신 장군님께서도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하며 뜻을 굽히시지 않고 마지막까지 전쟁터를 누볐던 게 정말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이란 생각이 든다.
역시 역사책을 읽으면 대부분의 사건을 많이 듣거나 보거나 해서 알던 내용들이 많은것같다. 하지만 알던 내용도 곱씹지 않고 지나치고 잊고 산다면 분명 언젠가는 생소한 일이 될 거고 그게 뭐였지? 하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한 번씩 역사책을 보며 내가 역사에대해 잊고 있지는 않은지 큰 노력과 희생으로 지켜주신 나라에서 편히 밥 먹고 직장 다니며 삶을 사는 것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도록 항상 역사를 되새기며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