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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 1김부장편 [절판 주문불가]
5.0
  • 조회 469
  • 작성일 2022-10-31
  • 작성자 조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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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줄거리 소개>

“외제차? 외제~차? 젊은 놈들이 감히 회사에 외제차를 끌고 와? 미친 거 아냐?”

오십대 25년차 대기업 직장인 김 부장. 보고서의 장인’으로 불리며 한 번의 진급 누락 없이 일사천리로 부장 자리에 오른 데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대기업 명함을 무슨 대단한 배지인 양 거들먹거리고, 직급을 계급으로 여기며 숨쉬듯 꼰대질을 하다가 큰 위기를 맞는다.

소설은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각 인물들의 생각, 특히 주인공 김부장의 심리가 여과없이 드러낸다. 꼰대짓을 하고도 꼰대짓인지 모르는 김부장은 희화의 대상이다. 비단 꼰대짓 만이 아니다. 김부장은 습관적으로 남과 자신을 비교하고 거기서 우월감을 얻는다. 회사내 직급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자기보다 낮은 직급의 사람이 자신보다 월등해 보일 때 그의 능력을 깎아내리며 주제넘다고 생각한다. 또 자의식 매우 과하다. 남들 시선을 의식해 고가의 명품 제품을 사용하고, 커피도 스.타.벅.스 에서만 마신다.

실제로도 저정도로 꽉 막히고, 제멋에 '혼자' 사는 사람이 있을까. 사회생활 경험이 짧아선지 매일매일이 루팡이고 소귀에 경읽기인 사람을 나는 아직 보지못했다. 주위사람들은 한없이 선한데 반해 김부장은 너무 이기적으로 설정되어 한편으론 김부장이 불쌍했다.

김부장의 꿈이 좌절된 이후로는 판타지다. 김부장이 실패하기를 기다렸다는 듯, 하나 둘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정말 김부장은 인복이 넘친다. 어떻게 김부장 같은 성격에 선한 조력자들이 많이 '남아' 있는걸까? 다들 김부장 성격을 몰랐던 것도 아닌데. 역설적이게도 이들은 김부장이 자기보다 '낮다'고 평가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베푼 도움이란 다음과 같다. 김부장은 상가를 잘못 매매하여 퇴직금 3억에 대출 3억을 날린다. 그럼에도 김부장의 아내는 김부장을 원망하지 않고 그 해결방안을 찾아낸다. 거기다 김부장이 퇴직하기 전에 (김부장의 만류에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한번만에 합격하고 부동산에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마련한다. 김부장이 '서울 자가'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다 아내 덕택이다. 김부장의 건물주 친구는 오히려 더 큰돈 안날린게 다행이라며 김부장을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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