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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1
5.0
  • 조회 396
  • 작성일 2022-11-10
  • 작성자 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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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재미있다로 끝날 이야기는 아니다.
거창한 세계관을 다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1권을 끝냈음에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인물들 때문에 어렵지 않았다
얼마나 대단한 세계관인지 책 말미의 상당부분이 이야기 중에 나오는 용어에 대한 설명이다.

오래전에 이야기이며, 여러 작품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니 만큼 읽는 내내 여러가지 상황들이 머리속에 그려졌다.
모래벌래는 내가 아는 상상력의 한도내에서 스타크레프트에 저글링이 연상되기도 하였으며, 미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중세시대가 생각나게 하는 신분제와, 말투, 화려한 액션은 반지의 제왕이나 왕좌의 게임이 생각나기도 했다.

사막행성인 '아라키스'를 배경하는 하는 이 이야기는 등장하는 인물도 많고, 이야기의 방향이 상상할 수 없는 부분으로 뻗어나가서
자칫 흥미를 잃어버리거나, 방향감각이 상실될 것 같은데 주인공 '폴'을 중심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빠르게 진행되는 전개가
보기만 해도 흠칫 놀라게 되는 이 책에 두께에 대한 부담감을 잊게 해준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뭐니뭐니 해도 매력덩어리 주인공이다.
주인공 '폴(무앗딥)'은 시공을 초월한 존재이며, 아라키스를 구원할 메시아 같은 존재로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주인공의 내적 갈등이 심화되는 부분과 연약한 존재임을 드러내는 상황에서는 독자인 나로 하여금 모성애를 불러 일으켰다.
주인공을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는 다른 '히어로' 컨셉과는 사뭇 다른 구성이지만 이러한 상황설정들은
주인공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주고 다른 스토리들과 편안하게 연계되어 '듄'며들어 가게 해 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되었다.

또한 부의 상징인 스파이스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은 중세 유럽시대의 후추에서 비롯된 싸움이 생각나서 씁쓸하기도 하였고,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묘사와 상황설정들은 실제상황이라 할지라도 적용이 가능할 것 같았는데 이미 오래전에 완결된 이 이야기가
1920년생인 작가 한사람의 상상력만으로 이러한 디테일이 가능할까 싶은 의구심까지 들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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