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여러 책을 찾던중 0-5세 말걸이 육아의 힘이라는 책의 소개글을 읽고 육아 기본서라 생각하여 책을 주문하게 되었다. 영유아기에 보호자나 주변어른들이 자주 말을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정서발달이나 사고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책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 책의 경우 그러한 영유아기 시기의 말걸이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려주고 그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자세히 서술되어 있어 매우 좋았다. 먼저 책에서는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말을 걸어주라며 영유아기 언어이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0-5세의 아이는 아직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부모의 목소리나 얼굴, 표정, 몸짓으로 말을 이해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과장스러울지 언정 연기력을 더해 아이에게 말을 걸어야만 아이의 언어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언어의 뜻을 이해하는 데에 말 뿐만이 아니라 그 외이ㅡ 표정, 얼굴, 몸짓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로 하여금 부모의 말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부모와의 애착을 형성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글로서는 모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그림으로 상세하게 표현해주어 보다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아가 챕터마다 아이의 개월 수에 따른 육체적 성장시기에 맞춰 눈, 귀, 피부, 움직임으로 나누어 언어발달을 설명해 보다 자세하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아이의 기분에 따라, 그리고 언어발달이 조금 느린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말을 걸어야하는지도 알려준다.
참고로 부록으로 함께준 언어발달평가 부록도 있어 간단하게 아이의 발달 정도로 체크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내 아이의 언어발달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성장단계가 많이 더딘 것은 아닌지 객관적인 지표로 알 수 있게 해주어 이 책의 장점이 더욱 극대화되는 듯 하였다. 영유아기 시기의 아이가 있다면, 혹은 임신준비 육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엄마, 예비 아빠들에게 필독 지침서로 읽어보게끔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