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본 역사에 대해 기본지식없어서 인지 내용이 대단히 어려웠습니다. 어쩔 수 없이 중간에 이원복 교수님의 먼나라이웃나라 일본 역사편을 읽고 나서야 조금 글자가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저자는 자국민을 대상으로쓴 이ㅘ나미 서적의 하나로 느껴졌습니다.
일본은 현재도 천황이라는 것이 유지되고 있다. 물론 국가를 상징하는 지위이기는 사실이나 이 책은 천황관이나 역사관도 독자의 판단 몫으로 두고 정확히 정의내리지는 않는 것 같다. 이 책은 방대한 참고문헌을 기초로 사실과 그 사실의 연관성을 살피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사회에서 천황 및 천황제는 논란도 많고 이해하기도 힘든 면이 없지 않다. 천황이라는 호칭은 7세기경 부터 사용되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혈통적으로는 6세기 이후 약 1천 5백면동안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런 점에서 일본의 천황가는 서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왕가라고 할 수 있다. 어덯게 카마쿠라,무로마치,에도시대를 거치는 동안에도 천황제가 유지될 수 있었는지 궁금했던 문제를 저자는 권위와 권력, 성속에 걸친 서임권, 황위 결정권, 외교권 등 몇가지 개념을 통해 무가 권력괴 길항하면서 천황이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도요토미 히대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천황과의 관계에서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는 관점에서 설명라고 있다. 특히 노부나가 등 무가정권과 천황과 조정이 강한 긴장관계에 있었다는 견해이나 무로마치시대에는 공가와 무가가 협력하여 권력을 행사하는 공무통일정권으로 보는 견해나 에도시대의 막번제 국가론 등과 같이 무가와 공가가 어우러져 국가를 구성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중요 신사에 대한 기도권은 천황게게 있었다. 22사로 대표되는 중요 신사에 관한 통제와 기도권은 조정 측이 가지고 있었다. 전승 기도나 질병 기도의 권한도 천황 측이 장악하고 있었다. 무가는 불교와 지산 신사는 장악했지만 22사로 대표되는 조정 측에 속사는 신사의 기도권은 장학하지 못했다. 무가 권력이 온전한 권력을 행사하려면, 천황이 가지고 있는 종교적 권위를 장악할 필요가 있었고 그래시 히데요시가 팔번보살이 되려고 했고 이에야스가 도쇼다이곤겐이 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