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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마지막수업
5.0
  • 조회 398
  • 작성일 2022-11-25
  • 작성자 임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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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마지막수업..
시대의 지성인이라는 수식어를 항상 달고 다니시던 이어령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에야 그분의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 중 이 책을 선택한건 "마지막 수업" 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강한 임팩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책은 영화 달콤한 인생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끔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화 달콤한 인생을 볼때 매우 인상적이었고, 그래서 영화의 내영은 거의 잊어버렸지만 아직까지 머리속에 남아있는 문구를 전혀 얘상히지 못한 책에서 보니 매우 반가웠다.
프롤로그의 첫 부분부터 내 눈길을 잡아 끈 이책은 나에게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스승이란 무엇인가. 시인 이성복은 스승은 생사를 건네 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죽음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기 위해 생사를 공부하는 사람이 스승이라고. 죽음의 강을 건널 때 겁먹고 급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이쪽으로 바지만 걷고 오라고 소크라테스가 그랬고 몽테뉴가 그랬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모리교수가 그랬다. 맨토나 롤 모델, 레퍼런스가 아니라 정확하게 호명할 수 있는 스승이 곁에 있다면 우리는 애틋하게 묻고 답하며 이 불가해한 생을 좀 덜 외롭게 건널 수 있지 않을까."
프롤로그의 이 글에서 작가가 이어령 선생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작가에게 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고, 이어령 선생님을 아는 모든 사람에게 그는 스승이며 롤모델이다.
선생님이 암 투병 중이던 때에 매주 선생님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선생님은 이를 통해 선생님의 지혜를 "선물" 로 남겨주었다. 본인의 죽음속에서 후대를 위한 위대한 "선물" 을 남겨 주신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주변의 추전에 의해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돌아가신 후 에야 선생님이 남기신 "선물" 을 받은 것이 많이 아쉽지만 이제라도 받았다는 것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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