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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보는이솝우화
5.0
  • 조회 400
  • 작성일 2022-10-25
  • 작성자 최원윤
1 0
거꾸로 보는 이솝 우화는 지금 현재의 사람들에게의 가치관에는 맞지 않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어릴 적 이솝 우화를 통해 우리는 교훈을 받아왔다. 이 작가는 예전 이솝 우화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개미와 배짱이 이야기에서는 개미에게 구걸하러 온 베짱이가 개미보다 더 당당하다. 베짱이의 하루하루 즐거운 삶의 논리가 무엇인지는 현대 사회에서는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개미가 베짱이에게 그런 충고를 들을 이유는 전혀 없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솝 우화 속 베짱이처럼 살아가다 보면 먼 미래에 예상치 못한 큰 일을 당했을 때 전혀 대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 선조들이 살아간 발자국을 보며 우리가 깨우친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해와 바람 이야기는 해와 바람이 다른 존재를 기준으로 하여 힘이 아닌 설득을 주제로 서로 내기를 하는 모습에 비추어 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기존의 이솝 우화는 바람이 힘을 과시하여 바람으로 사람의 옷을 벗겨버리기 보다는 해의 따스함으로 사람이 스스로 옷을 벗게 만드는 즉, 다른 존재에게 힘 보다는 설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보이는데 이 저자는 설득을 중심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 보다는 해와 바람이 누가누가 더 강한지 내기를 하는 모습에 더욱 치중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에서도 이 이야기를 거꾸로 뒤집는 부분에서 많은 아쉬음을 느끼게 되었다.
많은 이야기들이 실려 있지만 이상적인 교훈을 전달하기에는 조금 어색한 면이 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이솝 우화 이야기를 한번 쯤 뒤집어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예전 이 이솝 우화의 이야기들이 옳다고 믿어 왔고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침을 받아 왔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이야기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만들어준다. 이솝 우화속에서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잘못된 도덕과 부당한 상황이 이솝 우화에 녹아 있다는 것을 말이다.
이 책은 이런 점들을 알려주고 깨우쳐 준다는 점과 우리가 무조건적으로 믿어 왔던 기존 시각에서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참 좋은 도서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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