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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되는 오늘
5.0
  • 조회 382
  • 작성일 2022-09-30
  • 작성자 오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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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전우용 교수님의 책이다. 그간 전작에서 우리의 근현대사에 대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시대의 모습을 역사 속에서 그 시작점을 찾아주는 책들이 있었다. 전우용 교수님의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순간이 역사가 되고, 우리의 지금의 많은 부분이 어떻게 역사속에서 연결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금번 책은 1년동안 전우용 교수님이 지금의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페이스북 올린 글을 모아 '역사가 되는 오늘'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책의 제목처럼 전우용 교수님은 그날에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에 대해 사견을 달아 SNS에 올렸다. 올린 글은 하나같이 촌철살인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가 되어 곱씹었다. 그의 글들은 현제 여당의 입장에서 쓰고 있다고 하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원칙'이라는 기준이 있다.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국민의 입장에 서 있는 사람과 자신뿐 아니라 주변 측근들까지 사욕이 가득한 사람을 구분하여 우리에게 정치인들의 모습을 바르게 바라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자들에게 무지와 무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고, 정치개혁이 왜 필요한지 알려주며 공정하고 공평하지 못한 언론의 민낯까지 보여준다.
이 책은 모두 7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다. 전우용이 SNS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곳곳의 분야마다 일갈한 글을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무지와 무식의 위험을 알리고, 정치개혁이 왜 필요한지를 역설하고, 언론과 검찰의 작태를 고발하면서 그 혁파의 타당성을 찾게 한다. 그리고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를 위해 역사와 철학을 소환하기도 하고, 차라리 자기 욕망에 정직한 사람들이 위선자보다 낫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시대 앞으로 나아가는 시민 실천운동을 부추기기도 하는 전우용은 진영에 따라 극한대립으로 치닫는 일을 지양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로 나아가기를 열망한다.

“노인은 자주 ‘왕년’에 했던 일을 생각하고, 청년은 종종 ‘나중에’ 할 일을 생각합니다. 살 날보다 산 날이 훨씬 긴 노인의 시선은 과거로 향하고, 그 반대인 청년의 시선은 미래로 향합니다. 과거를 더 많이 보는 시선이 보수의 세계관이고, 미래를 더 많이 보는 시선이 진보의 세계관입니다. 보수는 실수가 적으나 안일하며, 진보는 용감하나 서툽니다. 보수는 방어적이며, 진보는 공격적이다. 보수는 역사, 전통, 도덕, 윤리, 규범, 책임, 품격을 중시합니다. 진보는 미래, 변화, 혁신, 저항, 파격을 좋아합니다. 보수는 비록 현재가 불합리하게 보여도 ‘과거에 최선을 다한 결과의 총체’이기 때문에 바꾼다고 더 나아질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진보는 불합리한 현실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되며 인간 이성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보수는 인간의 편견조차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생긴 것이라고 믿으며, 진보는 합리적 근거 없는 편견은 깨버려야 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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