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발달심리를 이해하기 위한 그림책 독서
1. 그림책을 통해 언어의 습득과 이해가 빨라지고 다양해져요.
영아기의 아기들은 촉각과 청각등을 자극하는 장난감 같은 책을 가지고 놀면서 동시에 엄마의 목소리로 듣는 그림책을 통해 익숙한 단어들을 머릿속에 빨아들입니다.
아직 말은 힘들지만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 수용언어(receptive language)는 생각보다 많답니다.
실제로 부모님의 말을 듣기만 하는 순간에도 말을 할 때와 같은 신경세포가 작동하는 모방학습이 일어난다고 해요. 이것을 '거울뉴런'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아이의 옹알이에 맞장구쳐주고 반응해주는 것은 정말 중요해요~
2. 인지발달은 뇌발달, 생각과 상상력을 키워요
전조작기의 특징으로는
- 상징적 사고(자연모방, 상징놀이)
- 자기중심성(자신 중심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경항, 이기적X )
- 물활론적 사고(무생물이 살아있다고 생각)
등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무생물이지만 말도 하고 감정도 있게 나오는 걸 아이들은 이상하다고 여기지 않아요^^
이 시기에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때이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상상력을 폭발적으로 키워나가는 시기에요.
그러니 학습적인 뇌가 아직 발달하지 않는 시기인 것을 생각해야하고 주입식 교육은 적합하지 않아요.
아닌 아이들도 있겠지만, 부모라면 공감되는 이야기들이죠? 아이가 커가면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생겨나는 2차적인 감정들을 '자의식 감정'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타인과 섞이면서 생기는 수많은 감정들, 그걸 표현하기 어렵고 할 때 아이는 울음과 짜증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하죠. 눈치가 없는 것도 같고 부모 입장에서 답답한 면도 생기죠.
이건 아이들의 '자의식 감정'이 자라는 중이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라고 발달 이론상 이해를 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바로 그림책이라는 것이고요.
우선,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주인공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책을 보며 "얘는 왜 이런 마음이 들까? 왜 이렇게 행동을 할까? 얘가 원하는 게 뭐가 있는 거지?" 등등 나누는 것도 좋고요.
감정이라는 게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추상적이고, 그렇기에 이름을 알아야 하므로 그림책 주인공이 보이는 감정에 대해 자꾸자꾸 이름을 붙여줘야 한다고 하셨어요. "아 얘는 부끄러워서 그렇구나" 등 감정의 이름표를 달아주기!
또 다른 말로는, 감정의 손잡이를 달아주라고 하셨어요. 손잡이가 없으면 우리가 열고 닫을 수가 없고 발로 뻥 차는 것 밖에 못하는데, 손잡이가 있으면 우리가 원할 때 언제든지 열고 언제든지 닫을 수가 있다는 말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도입부에서 그림책 페어런팅의 개념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해 주셨고, 그림책이 아이 각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크게 5개 영역을 통해 설명을 해 주셨어요.
그림책은 '애착 발달, 언어발달, 인지발달, 정서발달, 자아 발달'을 돕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모든 영역을 다 복사해서 기록하고 싶을 정도로 강의 내용이 좋았는데, '언어발달'쪽에서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어요.
또, 요즘 중요한 것이 '문해력'인데, 문해력의 상위개념인 '시각적 문해력'을 길러주는 방법! 아시나요?
시각적 문해력은 한마디로, 이미지를 보고 이해하고, 이미지로 표현하거나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라고 해요. 그림을 보고 언어화해서 생각을 하므로 결국 텍스트도 함께 가는 것이므로, 시각적 문해력이라고 붙일 수 있고, 이를 길러주는 데 가장 좋은 게 그림책!이라는 거죠.
<시각적 문해력 길러주는 방법>
그림에 주목하도록 격려하기
그림 속 상징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다른 그림책 및 작가의 다른 작품과 비교하기
그림에 대해 비평하기 (이 그림 좋아, 싫어? 취향 길러나가기. 선호 정리가 비평의 시작!
앞으로 그림책을 읽어줄 때 이 부분을 꼭 마음에 새기고 읽어줘야지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