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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
5.0
  • 조회 473
  • 작성일 2022-09-30
  • 작성자 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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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평화롭고 안온한 휴먼매터스 캠퍼스에 아빠와 함께 살아가는 소년이 어느날
바깥 세상으로 격리되며 자신이 등록되지 않은 휴머노이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인간이라고 당연히 알고 살았던 철이는 사실 현실에선 휴머노이드 였으며
이런 감정이 인간이라고 믿는 로봇이여서 느끼고 생각하는지 의문을 갖는다.

종류별 휴머노이드들이 있는 수용소에서 진지한 복제인간 선이와
자신을 인간으로 믿는 민이를 만나고 두 친구의 도움으로 철이는 낯설고
위험한 생활을 적응하고 견디며 죽을고비를 넘겨 살아남는다.

어느날 암흑에 빠진 수용소에 동요가 생기자 그 틈을 타 철이, 선이, 민이는
수용소를 탈출한다.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아빠를 찾아 집으로 돌아온
철이는 자신이 몰랐던 거대한 진실과 마주한다.

소설은 쉽고 재미있었으나 인간, 종교, 의식 등 철할적 주제로 이루어져 인간성의
본질이 무엇이냐를 고민하고 미래에 혹은 현존하는 복제인간, 휴머노이드 ai로봇등
다양한 형태의 인간의 대체가 어떤 의미인지 묻는다.

인간으로서 가장 인간다운 모습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간의 모습이 만드는
내면 안의 충돌로 '인간'과 '인간답다' 라는 사이의 차이점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한다.

끝내 인류의 절멸로 기계 의식 시스템의 생존만이 남는다.


작가의 말 : "가끔 내가 그저 생각하는 기계가 아닐까 의심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순간이면 그렇지 않음을 깨닫고 안도하게 된다. 봄꽃이 피는 것을 보고
벌써 작별을 염려할 때, 다정한 것들이 더이상 오지 않을 날을 떠올릴 때,
내가 기계가 아니라 필멸의 존재임을 자각한다."



* 철이의 아버지 최박사는 인간이 소멸될 것을 예상하고 하이퍼 리얼 휴머노이드를 만들어
기억장치에 저장하고 습득시켜 인간의 유산을 남기려 했던거 같고 누군가는 감정의 소모품으로
건강의 대체품으로 사용했지만 불멸이 될 순 없었다.
잘 읽히는 책이였지만 초반부를 제외하고 후반 결말은 머리가 어지럽다.
온화하고 조용한 문체에서 나오는 착찹한 받아들임으로 혼란스러운 소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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