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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100만부 기념 합본호: Gift Edition)(양장본 HardCover)
5.0
  • 조회 386
  • 작성일 2022-08-30
  • 작성자 박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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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무의식에서만 존재하는 꿈을 정말 사고 팔 수 있을까?’라는 기발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꿈을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의 비밀스런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전자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어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된 특이한 이력의 베스트셀러 이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 책을 읽고 정말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베스트셀러에 오랫동안 머물고 있는 국내 장편소설로, 가볍게 읽기 아주 좋았다.

이 책은 말그대로 달러구트가 운영하는 꿈을 파는 백화점 이야기다. 원하는 꿈을 사고, 대가는 꿈을 꾸고 난 후의 감정들로 지불을 한다. 좋은 감정들은 값지게, 안좋은 감정들은 헐값으로 팔린다.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역시 작가는 보통의 상상력으로 되는 것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신선했던 부분은 '동물들이 꾸는 꿈' 부분이다. 반려동물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잠을 자는 시간도 많아지며, 덩달아 동물들이 꾸는 꿈 또한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꿈에서나마 신나게 뛰어노는 강아지의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강아지를 키웠을 때, 실제 꿈을 꾸는 듯한 모습을 많이 봤었다. 그때가 생각나며 뭉클한 감정도 몰려왔다.

원하는 꿈만 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꿈은 또 어떻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인 꿈을 많이 꾼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가령 지각하는 꿈이라던지, 시험보는 꿈, 남자들이라면 재입대를 하는 악몽 등. 악몽에 대한 설명도 참신하니 좋았다.​

프로 개꿈러인 나한테는 정말 흥미로운 소재다. 적절한 감동과 교훈을 베이스로 많은 이야기가 들어있다. 모두 하나의 맥락이지만 이야기마다 주는 교훈들은 다채롭다. 오색찬란한 아름다운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책이었다.

마지막으로 킥 슬럼버가 '절벽 위에서 독수리가 되어 날아가는 꿈' 으로 '최고의 꿈' 그랑프리를 받으며 이야기했던 수상소감을 옮겨본다.
" 여러분을 가둬두는 것이 공간이든, 시간이든, 저와 같은 신체적 결함이든..., 부디 그것에 집중하지 마십시오. 다만 사는 동안 여러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데만 집중하십시오. 그 과정에서 절벽 끝에 서 있는 것처럼 위태로운 기분이 드는 날도 있을 겁니다. 올해의 제가 바로 그랬죠. 저는 이번 꿈을 완성하기 위해 천 번, 만 번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을 꿔야 했습니다. 하지만 절벽 아래를 보지 않고, 절벽을 딛고 날아오르겠다고 마음먹은 그 순간, 독수리가 되어 훨훨 날아오르는 꿈을 완성할 수 있었죠. 저는 여러분의 인생에도 이런 순간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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