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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주편(감귤 에디션)
5.0
  • 조회 383
  • 작성일 2022-09-29
  • 작성자 최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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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주 여행을 여러번 다녀왔다. 기억나는 바로는 자동차 렌트를 해서 다녀왔는데, 몇번은 목적지에 가서는 뚜벅이처럼 돌아다닌 듯 하다. 뚜벅이일 때에는 자동차 렌트를 했을 때보다 많은 곳을 다니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만, 머무는 몇 곳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골목 같은 작은 길 속에서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동차를 렌트하고 다니는 경우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를 옆에 두고 원없이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게 가장 좋은 점이고, 그렇지만 걸어다니는 여행에 비해 정신이 없었던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이 책은 제주허씨를 위한 제주학 안내서다. 자동차를 렌트해 제주를 여행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쓰여진 답사기. 그렇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다시 생각해보았는데 꼭 제주허씨에 국한되어 있는 책이 아니고, 제주를 어행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기초 안내서라고 생각된다. 제주에도 버스가 잘 되어 있고, 요즘은 전동바이크와 전동킥보드가 있으므로, 아직 전동바이크나 전동킥보드로의 제주여행은 해보지 못했는데 나중에 꼭 체험해 보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제주를 여행한다면 가보고 싶은 리스트를 하나하나 표시하게 되었는데 그 중 인상 깊었던 내용이나 이야기를 좀 적어보면 아래와 같다.
제주도는 한라산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원래 육지와 붙어 있었지만 마지막 빙하가 물러가고 해수면이 올라오면서 신석기시대로 들어가기 직전인 1만 5천년 전에 한반도와 분리되었다고 하는데 나는 이 내용을 이 책을 읽으며 처음 알았다. 책의 가장 처음에 나오는데 이런 기본적인 내용조차 모르고 있었다니 숙연해졌다.
오름은 화산섬인 제주도의 생성과정에서 일어난 기생화산이다. 한 섬이 갖는 기생화산의 수로는 세계에서 으뜸이라고 한다. 오름은 자생식물의 보고이며, 지하수 형성지대다. 제주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오름을 보고 자랐고, 거기에 의지해 삶을 꾸렸고, 오름 자락 한 쪽에 산담을 쌓고 떠나간 이의 뼈를 묻었다. 전설에 따르면 제주의 거신 설문대할망이 치마로 흙을 나르면서 한 줌씩 새어나온 게 오뚜오뚝한 오름이 되었고, 그중 너무 도드라진 오름을 주먹으로 툭 쳐서 누른게 금부리라고 한다.
위의 내용 말고도 인상깊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나중에도 다시한번 읽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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