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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5.0
  • 조회 380
  • 작성일 2022-08-12
  • 작성자 국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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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선택 후기) 인생 오십이 넘은 나이가 들면서 가장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건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부터 헤어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아주 작은 수고로 생애 최정점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터득을 위해 선택한 도서
(줄거리)
대부분의 몸속 장기들에는 인간이 자의적으로 명령을 내릴 필요가 없다. 물론 팔다리를 움직이는 운동 기능은 우리의 의도대로 작동하므로 이를 체신경계라고 부르지만 내장 기관은 모두 스스로 작동하는 자율신경계로 분류된다. 뇌를 기점으로 서로 간의 호르몬이나 신경 연결을 통해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장기마다 가지는 자율성이 기능의 핵심이다. 인간이 각 장기의 기능을 일일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은 자율성의 엄청난 장점이다. 단, 단점이 있다면 자율성의 반대급부로 기능 이상을 초기에 알기 힘든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결국 우리 스스로 큰 병을 만드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심장에서 혈전이 생기는 가장 흔한 질환은 심방세동과 과거의 심근경색이다. 먼저 심방세동은 동방결절에서 시작된 박동이 좌심실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노인에게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부정맥의 유형 중 하나이며, 대표적으로 음주가 심방세동의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하니 절주가 어느 정도 효과는 있을 것이다. 또한 50대 이후부터는 매년 심전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두번째로 과거에 심근경색을 겪은 심장의 경우로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의 죽상경화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국소적인 심장의 경색증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의 위험 요인을 조심하거나 평상시에 잘 치료하면 된다.
어떤 책에서도 뇌졸중을 합병증이라고 설명하지 않는다. 하지만 뇌졸중은 감염증이나 암과 같이 독립된 단일 질환이 아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담배, 술 등 혈관과 심장에 안 좋은 여러 위험 요인에 수년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혈관이나 심장에 변성이 발생하고 그 부위에서 어느날 갑지기 혈전이 발생하면서 그나마 버티던 혈관을 완전히 막아버리면서 발생하는 것이 뇌졸중이다.
어떤 질병에 대한 예방책은 가능하다면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소독제로 소독하기, 얼굴, 특히 콧속을 자주 닫기, 귀가 후 옷은 바로 벗어서 세탁하기, 귀가 후 바로 전신 샤워하기, 자기 직전 양치하기, 자면서 저체온 방지, 면역력 지키기, 종합비타민 챙겨 먹기, 그래도 걸릴 경우를 대비한 항생제 처방받기 이다.
건강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 적절한 체중 관리, 금연, 절주, 딱 제가지만 잘 지켜도 우리 장기와 면역 시스템이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상투적이지 않은 것으로 몇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 첫째, 30세가 넘었다면 혈압을 가급적 자주 재보도록 하자.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좋을 것 같다. 둘째, 40세가 넘었다면 1년에 한 번 당화혈색소와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라. 당화혈색소가 6.0퍼센트를 넘는다면 당뇨 위험군이고, 6.5퍼센트를 넘는다면 당뇨로 진단된다. 셋째, 40세가 넘었다면 2년에 한번 위내시경, 5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을 추천한다. 넷째, 초음파 검사는 여러번 해도 몸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니 권고되는 만큼 해도 된다. 다섯째, 암 검진을 위한 CT는 필요한 경우만 시행한다. 결론적으로 건강검진 센터의 암 검진에서 CT는 의사가 권유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자가 원해서 시행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섯째, 뇌 MRI는 50세가 넘었다면 한 번쯤 해보기를 권유한다. 이상이 가장 슬기롭다고 판단하는 검강검진 방법이다. 건강검진센터에 내 몸을 맡기고 풀패키지로 검사하기보다 이 정도만 원칙을 지키고 검사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마무리)
건강을 챙기기 위한 방법은 해야 할 것을 하는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안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부정확하고 얕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어설픈 짐작'이야말로 건강을 망치는 원인이라고 한다. 먹어야 할 약은 철저히 용량.용법을 지켜 먹고, 의학에 권고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검증 안 된 상업적.비의학적 지식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게 건강의 정답이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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