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책은 자주 시청하는 재테크 관련 유투브 채널인 삼프로TV에 패널로 나오시는 오건영 부장님의 책으로 관심이 가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거시경제의 전문가로서 실물 화폐인 금과 기축통화인 달러를 분석하여, 글로벌 거시경제의 흐름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내용으로 책을 전개하였습니다.
이 책은 금과 달러로 흐름으로 읽는 투자 전략 이라는 부제처럼 지난 100년 동안 금과 달러의 관계를 설명하고, 경제흐름을 통해 금과 ㅌ달러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이야기합니다. 많은 경제서적들이 주식과 부동산이라는 자산만을 설명할 때, 거시경제의 큰 흐름인 달러와 금의 관계를 설명함이 신선했습니다.
저자가 거시경제를 보는 시각은 심플합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자산은 달러와 금이며, 이러한 분석을 통해 경제의 흐름을 분석합니다. 실물 화폐로서의 금은 종이 화폐의 대표인 달러 가치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받습니다. 코로나 발생으로 인한 대규모 달러 공급(유동성 공급)으로 달러의 희소성이 감소할 때에는 실물자산의 대표 자산인 금의 가격이 상승했고, 반대로 달러의 희소성 증가로 인해 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장기간 저금리 기조 유지로 인하여 금을 포함한 실물자산의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며, 금과 달러 두 안전자산을 비교합니다.
저자는 이 뿐만 아니라 채권과 금리의 특징 등 경제 기본상식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알기 쉬운 예시를 통해 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비례함을 설명하고, 위기의 순간에 어떤 자산에 투자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이 책에서는 달러가 시중에 워낙 많이 풀렸기에 장기적으로 금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합니다. 다만, 최근 현황을 보면 금의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나, 이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반대효과로 보이며, 짧은 시계열이기에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달러는 대표 화폐로서 앞으로도 독보적 지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인플레이션이라는 경제의 기본 방향성을 방어하기 위해 금의 보유 또한 리스크헷지의 측면에서 중요한 지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러한 경제의 기초 흐름속에서 재테크를 준비하는 자세를 갖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