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하워드 막스는 워렛버핏과 인덱서 픈드를 만든 존 보글 등 투자의 현인으로 추앙받는 월스트리트의 거물들이 가장 신뢰하는 투자 철학자로 유명하다. 자주 나오는 커멘트 중 하나가 바로 워렌버핏이 하워드막스로부터 온 이메일은 가장 먼저 목록에서 읽어본다는 이야기다. 그만큼 시장에서 신뢰받는 투자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일 것이다. 이 투자의 대한 생각은 하워드막스의 투자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담은 메모를 한권의 책으로 엮은 것인데 그가 운영하는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 웹페이지에 가면 그의 메모를 원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모 형식의 편지는 날카로운 논평가 오랜 세월에 걸쳐 유효성이 입증된 성공적 투자를 위한 탁월하고 현명한 가장 중요한 원칙 20가지를 제시한다.
훌륭한 투자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배우면 가능한 사람도 있겠지만 이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효과적인 투자 전략이라도 경우에 따라 유효할 뿐 매번 효과적이지도 않다. 아무리 투자의 대가라도 항상 옳을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여러 측면을 동시에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어느 하나만 빠뜨려도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벽돌 하나하나가 모여 성공적 투자의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탁월한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이 아닌 철학이다. 농구에 관한 속담 중에 선수의 키는 지도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코치가 아무리 선수를 지도해도 그 선수의 타고난 키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통찰력은 누가 가르친다고 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며 여느 기술들이 그렇듯이 투자에 대한 이해력이 그저 남들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있는 것 뿐이다. 다시 말해 벤저민 그레이엄이 유려한 화법으로 강조했던 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약간의 현명함이 필요하다.
현명함은 경험을 기반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경험은 원했던 것을 가지지 못했을 때 주어진다. 호황은 우리에게 쓸모없는 교훈만 준다. 호황은 투자는 쉬운것이며 당신은 이미 투자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리스크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코로나 이후 우리가 경험했던 현상 중 하나 아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