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의 와타나베는 함부르크 공항에 착륙하면서 노르웨이의 숲을 듣고,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고등학교 친구 기즈키의 자살후, 대학생이 된 와타나베는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고, 우연히 고등학교시적 함께 어울리던 기즈키의 여자친구 나오코를 만나게 된다. 우연한 만남 이후 매주 두사람은 데이트를 하게되고, 나오코의 스무살 생일에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지만, 나오코는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나오코와 연락을 하기 위해 나오코의 고향집으로 수차례 편지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와 애인이 있으면서도 하룻밤을 지낼 여자를 찾는 기숙사 친구 나가사와와 여가시간을 즐기고, 독특한 룸메이트 특공대와 지내며, 학교에서 우연히 미도리라는 친구를 만나고 호감을 갖게 된다.
미도리의 갑작스러운 접근에 당황스러우면서도 싫지 않지만, 첫만남 이후 미도리는 연락이 되지 않다가 또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와타나베를 흔든다. 다시 만난 미도리는 와타나베를 집으로 초대하고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애인이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여자를 찾아 헤메는 금수저 선배 나가사와, 늘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하고, 아침일찍 일어나 체조를 하는 특공대. 나가사와 선배는 여자를 찾으면서도 결국은 자신의 애인에게 돌아가고, 특공대는 어느날 아무말 없이 반딧불이 한마리만을 남긴채 사라져버린다.
본인의 생활에 충실하면서도, 와타나베는 여전히 나오코의 연락을 기다린다. 나오코로부터 연락이 온것은 몇달이 지나서이다. 시골의 한 요양원에서 지낸다는 나오코.
와타나베는 나오코를 찾아가 다시 만나고 나오코, 나오코의 룸메이트 레이코와 함께 요양원에서 시간을 보낸다, 만나지 못했던 시간동안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고, 기즈키를 회상하던중 갑작서러운 나오코의 울음. 아이처럼 우는 나오코를 레이코가 달래는 동안 와타나베는 요양원을 돌아본다.
또다시 돌아온 일상. 나오코의 죽음을 듣고, 나오코가 지내던 요양원에서 만났던 레이코와 함께 나오코의 장례를 치르고 먹고, 마시며, 노래하며, 춤추며, 그들만의 방식으로 나오코를 추모한다.
와타나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삶과 죽음. 와타나베는 한사람 한사람의 죽음을 겪으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하지만, 결국은 그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