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저자인 룰루 밀러는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을 수상한 과학 전문기자로, 15년이 넘는 기간동안 미국공영라디오방송국(이하 NPR)에서 일하고 있다. 인간의 행동을 형성하는 ‘보이지 않는 힘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NPR의 〈인비저빌리아(Invisibilia)〉의 공동 기획자이고, 뉴욕공영라디오방송국(WNYC)의 〈라디오랩(Radiolab)〉에도 자주 참여하고 있으며, 《뉴요커》, 《VQR》, 《오리온》, 《일렉트릭 리터리처(Electric Literature)》, 《캐터펄트(Catapult)》 등에 꾸준히 글을 기고해왔다. 지구에서 가장 좋아하는 지점은 험프백락(블루리지산맥의 험프백산 정상 부근에 있는 녹암 노두)이다. 룰루 밀러의 논픽션 데뷔작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기이자 회고록이자 과학적 모험담으로, 혼돈이 항상 승리하는 세계에서 꿋꿋이 버텨내는 삶에 관한 우화처럼 읽히는 경이로운 책이다.(출처 Yes24)
이책을 읽게된 이유는 요즘 베스트 셀러이기도 하고, 책의 제목이 눈길을 끌어서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읽으며 “진짜 이상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의 장르는 무엇인지 아직까지도 모르겠다. 과학 서적으로 분류되기는 했지만, 작가의 일대기처럼 읽히고, 소설처럼 읽히고, ‘그릿’이 나올 때는 자기 개발서처럼 읽히고, 우생학이 나올 때는 충격과 공포를 느끼며 읽어야만 했다. 즉, 하나의 책을 읽으며 정체성을 알 수 없었지만, 이상하게 다양한 감정으로 책을 읽어야만 했다. 그래서 이상한 책이다.[출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작성자 세렌디피티
이책에서 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질문이 살아가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진실한 관계들”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이 책이 놀라운 영감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
이책에서는 어류 분류학자인 데이비드의 삶에 대하여 심도있게 다루고있다. 데이비드는 천문학, 식물학에도 관심이 많았다 이런 생물에 대한 관심이 물고기로 이어져 어류 분류학자가 된다. 데이비드는 수많은 역경이나 실패에도 좌절하지않는다 아내를 잃었을때, 자식의 죽음, 심지어 평생을 바쳐 수집하고 명명했던 어류 표본들이 지진에 의해 소실되거나 이름표와 분리됐을때도 좌절하지않고 해야할 일을 했다 솔직히 이책의 끝이 보이는데도 작가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알 수 없었다. 그냥 데이비드의 업적을 기리는건지? 아니면 잘못을 파헤치려는건지? 이책의 끝은 데이비드가 옳은 일이라고 여겼고 일생을 바쳤던 어류가 실은 잘못된 전제였다는것 우생학도 역시 마찬가지이고.. 이책에서 얻은 교훈은 우리가 사는 시점에 과학이라고 여기고 진리라고 생각한 것들이 틀린 것으로 밝혀질 수 있다 따라서 그시대의 옳음과 기준들이 절대 영원하지 않다 따라서 내가 어떤 편견에 사로잡혀있는지, 어떤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판단하고 있는지 항상 의심해바야 한다는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