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호크니는 이미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팝아트,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불리고 그의 대표작중에 하나인 '예술가의 초상'은 현재 한화 가치로 천억원이 훌쩍 넘는 9030만 달러의 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인 'the bigger splash' 비롯한 수영장 시리즈는 한번쯤 본적이 있을정도로 친숙한 화가이다. 20019년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을 실재로 보기 위해 서울 시립 미술관을 간적이 있다. 그의 작품은 오묘한 색감으로 배치된 포스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물보라와 물을 표현한 부분을 보면 마치 사진 처럼 생생한 정물화 같기도 하다.
나는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이 주는 편안함때문에 막연히 그의 작품을 좋아 했던것 같다.
마르코리빙스턴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과 호크니를 40년이 넘게 연구하고 호크니의 해설사와도 같은 이책은 기술했다. 마르코리빙스턴은 미술사가로 데이비드 호크니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보고 그의 성공을 예견했을만큼 그에 대한 조예가 깊고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데이비느 호크니의 작품은 구상화 이다. 추상화가 유행하던 시절 데이비드 호크니는 구상화를 택해 실제대상을 그리면서도 구상화에 의미를 불어넣어 추상화와도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그가 사실 주의의 극치라고 할수 있는지 사진을 활용하여 콜라주 작품을 만들어 심도있는 의미를 부여한 것과도 일맥 상통한다. 그의 작품은 사실적이면서도 추상적이다. 그가 사용하는 색깔은 현실에 있을것 같으면서도 없을것같은 오묘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점이야 말로 데이비드 호크니가 오랜기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을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은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설명과 함께 그의 일생도 담고있다. 그의 소중한 사람이 에이즈로 죽고 나서 데이비드 호크니가 슬픔을 어떻게 작품을로 분출하고 극복했는지 알수 있었다.
이 책은 그의 인생과 작품을 설명해주는 해설서같은 책이며 데이비드 호크니에게 한발 더 다가갈수 있는 길을 연결해주는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