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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뇌과학 만화(양장본 HardCover)
5.0
  • 조회 386
  • 작성일 2022-06-28
  • 작성자 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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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디일까? 새끼발가락 하나까지 우리 몸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지만, 뇌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두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우리의 의식과 사고, 신경, 신체 활동 등 살아있는 인간으로서 필요한 모든 영역을 관장하는 뇌는 중요성 만큼이나 복잡한 신체 부위라서 현대 의과학으로도 아직 명쾌하게 밝혀내지 못한 영역이고,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부위이기도 하다.
이 책은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은 뇌에 대해 친근감 있는 캐릭터까지 활용한 만화를 통해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

이 책은 뉴런의 생김새부터 의식의 깊은 곳까지, 뇌과학 전반을 재미있는 만화로 보여준다. 뇌의 기본적인 특징(크기, 무게, 모양, 영역)부터 신경세포(뉴런)와 신경교세포, 뉴런 발견의 역사, 뇌를 연구하는 방법과 기술, 기억과 해마, 시냅스 연결,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 일명 ‘멍 때리기’라고도 하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뇌-기계 인터페이스, 각종 뇌 질환, 뇌를 젊게 유지하는 법, 역사적으로 유명한 뇌 등 뇌의 구조와 기능, 진행 중인 연구들과 최신 성과, 역사적 사실들을 만화적 상상력과 은유, 유머, 여러 과학자와의 인터뷰 등을 동원한 갖가지 방식으로 담아내, 보는 즐거움이 크다.

유명한 뇌과학자인 정재승 박사의 추천평을 보면 이 책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80페이지밖에 안 되는 이 책을 읽고 또 읽느라 몇 날 며칠을 보냈다. 커피와 쿠키를 곁에 두고 침대에서 뒹굴면서 이 책의 여기저기를 살펴보고 작은 유머에 피식거리고 거대한 신경세포 그림에 압도돼 멍하니 바라보며 시간들을 보냈다. 이 책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뇌를 목격하는 동안 나의 뇌는 도파민으로 흥건히 젖었다. 뇌의 구조와 기능을 탐험해온 인류의 발자취를 한 페이지씩 더듬어보면서, 뇌과학자로서 경외감으로 가득 찬 전율을 느꼈다.
학교가 가르쳐야 할 단 하나의 학문이 있다면, 그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이며, 그 중심에는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탐구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내가 누구인지 알고 나와 더불어 살아갈 타인들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 삶의 과정이자 목적이니까. 인간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뇌가 어떻게 세상을 인식하는지 알아야 한다. 온 가족이 뇌과학에 관해 함께 읽고 한바탕 수다를 떨기 위해서는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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