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는 과학 문명의 발달로 미래사회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현실비판과 공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작품이 발표된 시기가 1932년 경이었다. 1차세계대전이 끝나고 2차세계 대전으로 넘어가려 던 시대에 발표된 작품으로 전세계적으로 전체주의가 팽배하던 시대적 분위기 역시 관과할 수 없을 것이다.
당시 서구 사회는 엄청난 과학적 발달로 인한 핵무기가 계발되려는 사회적 분위기, 기계화속에서 획일적으로 공장에서 물건들이 대량으로 찍어 나오면서 엄청난 사회적 격변을 보이는 시기였다. 그러한 사회적 배경속에서 올더스는 미래사회가 엄청난 과학적 발전을 이루어 질 거라는 걸 예견했으나, 그와 동시에 인류에게 닥쳐 올 불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과학이 발달된 미래 사회 속에서 인간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 인간들은 자기의 고유한 생활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으로 살아간다. 인간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상황이 없는 세상. 아이를 낳는 고통과 노동하는 고통, 늙어죽는 고통이 사라지며 우리는 과연 행복할까? 과학이 발달된 미래사회에서 이런 물리적 고통이 사라졌다면 우리는 행복해 할까?
이 책을 읽고 나면, 각자 내 삶속의 멋진 신세계는 무엇일까? 어쩜 멋진 신세계를 내가 꿈꾸고 있었나? 그런 아이러니한 생각을 가져보았따.
지난 내 삶을 돌아보니 난 나만의 멋진 신세계가 아닌 세상이 강요한 멋진 신세계라는 틀로 나를 단련시키고 있었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그 세상이 원하는 돈, 명예, 권력, 달코한 알콜 등 등 등 그렇게 나도 이런 정형화 되고 획일적인 물질적 풍요와 안락함 속으로 나의 삶을 안정이라는 유혹의 세계로 몰아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소설 속의 멋진 신세계는 공동성, 동일성, 안전성을 추구한다. 이러한 세상을 위해 과학적 기술은 무한이 발달의 속도에 박차가를 가한다.
인간이 목적으로 취급되는 세상이 아닌 수단으로 취급되는 세상으로 바뀌어 간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생각을 멈추고 그렇게 정해진 길로 그 한 방향으로 그냥 같이 휩쓸려 간다.
결국 인간은 스스로가 과학의 노예가 되어 그렇게 변화없는 생산의 부속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