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줄거리는 주인공 노라 시드는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자신의 삶을 볼 때 비참하고 우울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한 미스터리한 공간은 도서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자정에 멈춰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과거에 도서관 사서였던 엘름 부인을 만나고, 엘름 부인의 안내로 후회했던 삶에 돌아가 다른 삶을 살아보며, 노라 시드의 완벽한 삶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노라 시드는 정말 여러가지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녀는 빙하학자, 금메달리스트, 아이의 엄마, 음악밴드 등등을 체험하면서 완벽한 삶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그 속에서 자신과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 사람은 이것을 '이동자'라고 칭했습니다. 평행우주에서 이동자는 그 삶을 선택하거나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노라 시드는 수 많은 삶을 경험하면서 완벽한 삶을 찾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항상 모든 선택에 불행이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친오빠의 죽음, 부모님의 이혼, 연인의 불륜 등 좋은 모습도 있지만 불행한 모습도 같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많은 선택을 하여도 자신의 원하는 삶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작가는 후회했던 삶을 돌아가기 보다는 지금의 삶에서 후회하지 않게 과감히 결정하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즉 지금의 삶도 결국 나의 선택과 결정으로 인해 만들어져 온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시간에 소중하게 아끼고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것을 추구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중간중간에 철학가들의 명언들이 나옵니다. 자신의 삶과 주인공의 삶을 비교시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철학가들이 말한 내용을 저의 삶과 비교를 해봤을 때, '내가 인생을 낭비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소설책이지만 자기 계발에도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메트 헤이그는 남들과 다른 기발한 상상력이 있고 글을 쓸 때 유머가 더해져서 읽는 재미를 준다고 합니다. 또한 독자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는 공감과 위로를 해주는 것입니다. 저의 생각은 기발한 상상력은 맞지만 외국소설이니 그의 유머가 마음에 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진짜 다들 가지고 있는 걱정을 공감해주며 이를 판타지적으로 소화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