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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세계문학전집266)(개정판)
5.0
  • 조회 393
  • 작성일 2022-04-30
  • 작성자 안정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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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을 읽어도 낯선 작품이다. 처음에 오늘, 엄마는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였을지도 모른다.로 시작한 이 작품은 여러 생각을 하게 한다. 마치 감정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주인공이다. 주인공인 뫼르소가 이 책에서 생각을 나열하지만 감정보다는 사실을 나열하고 있다. 담담하고 무미건조한 말들이다. 마치 그가 이방인 처럼

그의 상황은 그렇지 않은데도 말이다. 그러한 점은 뫼르소의 솔직한 심정을 나타낸다. 거기다가 대부분의 것들을 무관심으로 대하고 있다. 마치 자신과 관계가 없는 것처럼 생각한다. 사실 관계가 있는데도 말이다. 뫼르소에게는 동정 심도 공감 능력도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가 느끼는 감정이라고는 따분함이 대부분인 것 같다. 다양한 인간의 감정 스펙트럼에서 묘사된 것은 굉장히 한정적이다. 전체적으로 어떤 감정을 묘사하는 데는 상당히 한정적이지만 사실을 나열하는 데는 굉장히 섬세하다. 감정이 아닌 어떤 것을 느끼는가를 묘사한다. 주인공 뫼르소는 다른 인물에게도 특이한 인물이다. 아마 뫼르소는 공감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 때때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해 굉장히 난 해하게 느낀다. 뫼르소는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개인적인 성향이 있다. 소중한 사람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에 반해 자신이 느낀 감정에 너무 솔직하다. 다만 뫼르소는 말이 없으면서 입이 무거워 믿을만한 존재로 느끼는 인물도 있다. 그의 친구 레이몽 생테스이다. 주인공 뫼르소하고 레이몽은 도덕이나 윤리 의식이 없어 보인다. 누군가를 때리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뫼르소는 자기 생각만을 하지만 또한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것처럼 느낀다. 결혼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 마치 살아가는 것에 욕심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살인을 하고 나서 사형 선고를 받는다. 그리고 사형 전 마지막에 다시 살아갈 준비가 되었다는 생각을 한다. 정말 당황스러운 작품이다.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알기 힘들다. 뫼르소라는 인물도 알 수 없다. 우리와 다른 듯하면서 비슷하다. 처음에는 감정이 없는 인물로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감정에 솔직한 인물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나중에는 우리와 다른 점이 크게 있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간혹 뫼르소가 정말 어리석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다. 그 분위기를 읽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장례식과 재판소에서 말이다. 어쩌면 자신만의 세계에 너무 빠져든 이방인 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한다. 다시 읽었음에도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다. 읽을 때마다 기억 속에 이야기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다. 이번에 읽을 때 저번에 느꼈던 감정과 반대의 느낌을 가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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