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으로서 출퇴근 시간, 운동시간, 업무시간 업무시간 외 야근 등을 제외하면 취미 생활이나 자기계발 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워크앤라이프 밸런스를 추구하면서 루틴대로 체계적인 타임테이블 안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러한 생활방식은 팬데믹 이후 더 많아졌다. 그런데 일정한 노동 후 쉬는 시간에 체계적인 내용들을 더 채워넣을 때마다 효율이 떨어지고 마음이 조급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추천을 받아 읽어보기로 한 책이다. 그래도 비교적 방해받지 않는 아침시간을 활용하면서 효율이 많이 올라간 걸 경험했는데 책에서도 아침형인간이 되기를 많이 추천해서 그 부분은 공감이 됐다. 그런데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라는 내용 등은 효율적으로 맞는 내용이지만 민원인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도 압박을 받거나 당장 처리해야 하는 일로 변하는 일도 많아서 외부민원이 많은 회사원의 경우네느 중경도를 결정해서 진득하게 불도저처럼 일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다고 생각했다. 또 이메일은 정해진 시간에 확인하고 계속 비우지 말도록 하는데 기획하는 입장으로서 내가 빨리 확인할수록 사람들에게 빨리 전달할수 있고, 만약 내 처리시간에 따라 늦게 확인해서 사람들의 처리시간을 줄인다면 그것 또한 나의 업무 과오가 되며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것 같다. 구글과 같은 기업은 모든 사람들이 정해진 업무처리를 해야하고, 감사를 계속해서 받고 업무의 공통점이 적을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가능한데 공기업의 경우 계속해서 현황을 점검하고 시정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서 이메일이 오면 바로 확인하고 공문이 오면 바로 공람하거나 회신요청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장난감 치우기, 로그아웃하기, 기기 두고 나가기 등은 아직까지 이런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사람으로서 그렇게까지 제한하고 싶은 의지가 많이 생기지 않아서 책의 절반정도 도움이 되었으며 업무 특성상 할 수 없는 일들도 있어서 공감도 절반 정도 되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잘해내고 있는 분들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공감을 얻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