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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의 힘
5.0
  • 조회 384
  • 작성일 2022-05-27
  • 작성자 황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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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시절 수학은 사칙연산이라 하는 덧셈, 뺄셈, 곱셈과 나눗셈 그리고 그의 응용에 대해 배운다. 중학생 시절 수학은 x와 y라는 대수학의 기초를 배우면서 방정식이라는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주로 배운다. 만약 고등학교에서 이과로 진학을 하게 된다면 여러가지 수학적 스킬들을 배우는데 그 중심에 미적분이 있다. 나아가 공과대학을 간다면 대학수학, 공업수학에서 미분방정식이라는 골치 아픈 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저 네 단계를 모두 거쳤지만 수학의 이해는 중학생 시절에 머물러 있다. 우리는 이따금 방정식을 이용해서 미지의 수를 구하는 것을 생활 속에서도 가끔 활용할 때가 있다. 하지만 미적분을 실생활에 활용할 일은 극히 드물 것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이 우리가 평소에 거의 사용하지 않고 또한 아주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미적분을 주제로 5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제일 많이 드는 생각 중 하나가 제법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배운 미적분이라는 수학 도구를 내가 10%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미분이라는 것은 한 지점에서 변화율을 뜻하고 쉽게 생각하면 잘게 자르는 행동을 나타낸다. 반대로 적분은 이를 모두 합한다는 뜻으로 우리는 미분을 먼저 배우고 바로 이어서 적분을 배워왔다.그런데 뉴턴의 유명한 방정식인 F=ma(힘 = 질량X가속도)가 미분방정식이라는 생각은 적어도 나는 여태껏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 가속도라는 것이 속도를 미분한 값이기 때문이다. 속도는 거리를 미분한 값이다.이 책이 재미있는 이유는 수학의 역사에 대해 마치 소설과 같은 문체로 기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적분을 뉴턴이 만들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기원전 아르키메데스가 원주율을 구할 때부터 미적분의 개념이 사용되었으며 중국과 인도의 수학자들의 영향으로 대수학이 유럽으로 건너와서 페르마와 데카르트의 손을 거쳐 뉴턴이 정리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뉴턴과 함께 등장하는 라이프니츠는 뉴턴과 함께 미적분을 만들어낸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이 두 사람간의 완전히 다른 수학에 대한 접근과 그들의 성격이 마치 그들이 현 세대 살고 있는거와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흥미로웠다.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원이 나아게도 다시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느끼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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