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제는 금리로 시작해서 환율로 끝난다! 금리로 경제흐름을 분석하고 환율로 미래를 예측하라! 금리와 환율만 알면 경제 공부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금리와 환율에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총체적으로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금리와 환율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나 상관관계에 따른 책은 많으나, 금리와 환율에만 초점을 맞추며 경제를 풀어내는 책은 찾기 어렵다. 그래서 ‘거시경제의 거장’이라 불리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를 통해 어렵고 복잡한 경제이론과 시장의 상황을 낱낱이 분석하여 자신만의 철학으로 쉽게 명쾌하게 풀어낸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 금리와 환율의 개념이 아니다. 금리와 환율을 통해 현재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추어 조금 더 명확하게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 안목이다. 그 깊이 있는 안목은 금리 인상(하락), 환율 변동, 집값 상승(하락) 등의 위기에도 올바른 판단과 실행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로 쓰여졌고, 어려운 부분은 상세하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계속 읽다보면 중요한 부분은 또 다시 반복해서 말해주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매우 친절한 책이다. 책은 금리와 환율의 위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주제 자체가 경제 문화 역사 등과 밀접한 연관이 되어있다보니 같이 언급이 된다. 미국사를 혼자 공부했을 때는 뜬구름 잡는 것 같아서 약간 난해했는데 이렇게 많은 주제가 서로 연관 지어 나오니 미국사 책과 번갈아 봐도 좋을것 같다. 후반부에는 현 경제상황과 앞으로의 미래예측 부분이 나오는데, 중국이 미국 GDP를 뛰어넘고, 달러보다 위안화가 강세가 될거라고 언급하는 점에서는 동의하기 힘들었다. 물론 무작정대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말하고 있지만 정권에 따라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의 방향도 달라지는 것처럼 이 책도 그런 영향을 받은것 같았다. 하여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어떻게 끝나는지가 앞으로의 미중관계의 변화요소가 되겠다. 끝으로 금리와 환율 등에 대해 더 공부하기 위해서 이 책 말고도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환율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인플레이션 이야기,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우리의 돈을 훔쳐가는가> 책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