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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서로에게 괴물이 되었을까
5.0
  • 조회 471
  • 작성일 2022-05-31
  • 작성자 권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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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페미니스트입니까?
여성과 남성, 성별로 갈라쳐지는 일이 많은 요즘이다. 하물며 대통령선거와 같은 국가적인 선거과정에서도, 혹은 뉴스 속 사회적 이슈로도 흔히 볼 수 있다. 책의 제목만 보아도 <괴물>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자극적으로 다가온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많이 오간다는 "너 페미야?" 라는 질문에서는 페미니스트라는 호칭은 어느새 부정적인 의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사실 페미니스트란 성별에서 발생하는 차별이나 차이를 없애야한다는 긍정적인 뜻을 담고 있다.
이 말이 어떻게 이런 취급을 당하게 되었을까? 한쪽에서는 여성과 남성 간에 사회적인 지위는 이제 동일하다고 말하고 또 한쪽에서는 여전히 기울어졌다고 한다.
서로의 입장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다르기에 서로간의 합리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기조차 어렵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세상은 한 성별로만 이루어질 수 없다. 우리 모두 결국 어울려살아가야한다. 갈등만 반복하기보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치권의 집단적 갈라치기는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지 이러한 혐오의 바탕은 무엇인지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대학에서 오랫동안 여성학을 가르치는 교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덕분에 요즘 청년들의 진솔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었다. 아쉽게도 명확한 해결방법은 없는 사회적 문제이기에 읽으면서 가슴이 답답해지는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하루 30분만이라도 햇볕아래에서 산책을 한다면 혐오적인 시각은 줄어들 것이라는 저자의 말이 조금은 공감이 간다.
페미니즘은 여성해방운동이며 여성해방운동은 곧 남성해방운동을 뜻을 같이하는 말이기도 하다. 여성적인, 남성적인 이라는 구시대적 형용사에서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 책 속 문장과 함께 이 글을 마무리한다.

젠더에 대한 관심은 세상모든일이 그러하듯 자기 스스로와 사회에 대한 탐구로부터 시작합니다. 나와 공동체의 삶에 대한 설찰이며 보다 나은 사회를 향한 갈망입니다. 젠더 주제는.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히는데 있어 피할 수 없는 타인과 어떻게 만날 것인가, 다름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문제와 직결되어있습니다. 건강한 관계맺게의 필수 요건입니더. 아직은 멈출 수 없는 일입니다.
무사유와 절대적 단순화에만 빠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젠더를 매개로 건강한 관계, 건강한 소통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함께 이 길을 걸어보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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