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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천둥
5.0
  • 조회 384
  • 작성일 2022-05-29
  • 작성자 유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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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천둥>
2017년 제156회 나오키상 수상작. 이 책은 음악의 세계를 가장 아름답게 그린 온다 리쿠의 새로운 대표작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S 콩쿠르 우승자를 비롯, 젊고 우수한 인재들을 다수 배출해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요시가에 국제 피아노 콩쿠르. 3년에 한 번 개최되는 이 콩쿠르가 <꿀벌과 천둥>에서 시작된다. 이 소설의 모델이 된 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일본 하마마쓰시에서 실제로 3년마다 열리고 있는 대회라고 한다.
한때 천재 소녀로 불렸지만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무대를 떠났던 에이덴 아야.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줄리아드 음악원 출신의 엘리트 마사루 카를로스 레비 아나톨. 음악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악기점에서 일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28세 가장 다카시마 아카시. 그리고 양봉가 아버지를 따라 이곳저곳을 떠돌며 홀로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해온 16세 소년 가자마 진. 수많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이들 네 사람이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벌이는 자신과의 싸움.
3차에 걸친 예선을 뚫고 본선에서 우승을 거머쥘 사람은 누구인가? 진정 음악의 신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는 누구인가? 첫 구상으로부터 12년, 취재 기간 11년, 집필 기간 7년. 온다 리쿠에게 사상 첫 '서점대상 2회 수상'의 영예를 안긴 작품이다.
<꿀벌과 천둥>은 피아노 음악의 세계를 다룬다. 동적이고 격렬한 순간들이 등장한다. 피아노 콩쿠르에 참가한 천재적인 피아니스트들의 뜨거운 경쟁과 음악 비즈니스의 냉정한 세계가 함께 펼쳐진다. 서로 다른 사연과 개성을 가진, 아직은 젊은, 어쩌면 어리다고도 말할 수 있는 영재들이 건반 위에서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을 연주한다.
온다 리쿠는 음악을 글로 묘사한다는 어려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화려한 비유를 사용해 정면으로 헤쳐 나간다. 강력한 경쟁자와 경연에서 만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치고, 이 과정의 감정적 진폭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일본의 성장 만화나 드라마들이 많이 써 온 방법이다. <꿀벌과 천둥> 역시 이 익숙한 공식을 이용해 금방 독자들을 친숙한 세계로 끌어들인다. 그러나 <꿀벌과 천둥>은 경연에 참여한 영재들의 삶을 때로는 거의 냉정할 정도로 드러내며, 화려한 연주의 뒤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열광하고 낙담하고 의심하고 비아냥대는지도 잘 보여준다. 마치 만화 속의 캐릭터들이 현실 세계로 뛰어든 듯하다. 책 속에 나오는 곡들을 들으며 읽으니 더욱 생동감 있게 이야기를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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