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우주에는 단 하나의 유일한 시간이 존재하지 않고,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를 향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도 아니며, 규칙성을 가지고 일정하게 흐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 이 모든 것은 시간에 관한 우리의 지각 오류가 만든 산물이자 지구라는 환경의 특수성, 근사성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한다.
이 책은 시간에 대해 여러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다. 난 왜 그동안 시간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을 걸까? 지은이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우선 독자에게 던져본다.
"우리는 왜 과거는 떠올리면서 미래는 떠올리지 못할까?
우리가 시간 속에 존재하는 것일까, 시간이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일까?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정말 어떤 의미일까?
무엇이 시간과 우리의 주관적 본성을 연결시켜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낙하하는 공은 반동으로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지만 열은 그렇게 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또한 물리학적으로 과거를 미래와 구분하는 일반적인 법칙은 클라우지우스 교수의 이법칙이 유일하다. 시간의 화살표는 열이 있을 때만 나타나는데 과거와 미래 사이의 차이가 발생할 때마다 열이 관여하게 된다. 또한 클라우지우스 교수는 열이 역행없이 한 방향으로만 이동하는 상황을 측정하는 양에 대한 개념을 조입하고 이를 "엔트로피"라고 명한다. 엔트로피는 고립된 상황에서는 절대 감소하는 일은 없다.
모든 사건은 과거, 미래, 그리고 과거도 미래도 아닌 우주의 일부로 구성된다. 빛은 이 원뿔의 경계를 정하는 사선을 따라서 움직이게 된다. 이 원뿔을 "광원뿔(light cone)"이라고 불리게 된다. 그리고 이 원뿔은 현재가 거의 나노세컨드로 짧기 때문에 수평띠 모양으로 뭉게져 있게 된다.
무언가 머리를 꿍하고 때리는 내용이다. 뭐 솔직히 전부를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블랙홀, 시간여행, 시간의 의미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를 되새겨주었다. 이어지는 2장과 3장은 조금 더 이해하기 어려웠다.
우리 주위에서 항상 있어왔던 시간의 의미, 과거+현재+미래사이의 관계, 블랙홀의 영향등을 알고 싶었는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