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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5.0
  • 조회 381
  • 작성일 2022-05-31
  • 작성자 안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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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국가들의 이상고온현상을 뉴스로 접하며 기후변화 문제가 현실이 되고 있음을 느낀다. 곽재식 박사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도 그런 관심으로 선택한 책이다. 저자도 지구의 온도가 점차 올라가는 기후변화문제를 서두에 제기하며 온실가스로 통칭하는 가스들이 대기에 점점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대기중에 온실가스가 많은 금성의 경우는 대기의 온도가 400로 추정된다고 한다. 온실가스의 대표는 이산화탄소로 석탄과 석유를 태우면 산소와 결합해 생산된다. 전기를 만드는 발전과정이나 제조공장, 자동차 비행기의 운행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한다. 쓰레기가 썩는 과정이나 동물의 되새김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냉각냉방장치에 많이 쓰이는 풀루오린이나 비료에 많이 쓰이는 아산화질소도 주요 온실가스이다. 저자는 지구의 역사에서 생물의 대량멸종 사건이 다섯번 정도 있었는데 그 주요한 요인을 당시의 기후변화로 파악했다고 한다. 따라서 현대의 급격한 기후변화는 전인류에게 위험한 상황이나 그 위험정도는 차별적으로 나타나서 사회의 약한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현실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우리와 우리의 이웃의 피해를 막는다는 생각으로 현실적인 방안을 적극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제사회도 기후문제 대비를 위해 1992년부터 지구정상회의를 기점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틀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여 1997년 당사국회의에서 선진국들이 1990년에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보다 5.2%적게 배출하자는 목표를 정한 교토의정서를 도출했다. 그러나 이후 미국의 거부로 약화된 국제적 노력은 2015년 파리협정으로 다시한번 되살아 나게 되었다. 파리협정은 지구의 평균기온상승정도를 섭씨 2도보다 현저하게 낮게 유지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탄소절감기준을 구페적으로 정하지 않았으나 기후변화 대응을 전세계가 다같이 행동하는 것을 시작하자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마저도 트럼프의 탈퇴로 약화되었으나 미 바이든행정부의 복귀선언으로 국제적 노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아 다행스럽다.
저자는 기후변화문제는 혼자서 해결할 수 없기에 여러나라가 같이 해결해야 하며, 강대국과 선진국은 기후변화문제를 자기나라의 익익이 되도록 활용하려고 하며, 기후변화는 약자들부터 피해를 입히는데 기후변화를 막는 조치 역시도 자칫 잘못하면 약자들에게 불리할 수 있다 점을 지적한다. 나역시 동감이다. 기후변화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 선진국은 상승된 가격에도 식량자원을 확보할 수 있지만 저개발 국가 국민들은 생산국이면서도 식량을 확보하기 어렵고 저공해 탄소배출이 절감된 신규개발기술은 비용문제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저소득층이나 저개발국가 국민들은 높아진 기온 가뭄등의 피해를 방비없이 그대로 받게 될 수 있다.
따라서 기후변화 대응노력은 고상한 취향을 드러내는 선행이 아니라 급작스런 집중호우에 배수가 역류하는 도시의 반지하방에 사는 사람들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인지와 같은 긴박하고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또 탄소배출과 에너지 절감할 수 있는 주택건설 기술이나 비료사용을 절감하고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등 우리가 관심가져야 할 분야가 많다는 점과 탄소발자국과 같은 기후변화 요인의 정확한 측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작은 실천이라도 보태려고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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