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작은 우주가 모여 더 큰 우주를 만들고 더 큰 우주들이 모여 무어라 이름 붙일 수 없는 신비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있다.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는 서양미술에 한국적 정서를 접목함으로써 한국 모더니즘을 구축한 대표적인 화가이다.
나는 조형과 미와 민족을 우리 도자기에서 배웠다. 지금도 내 교과서는 바로 우리 도자기일지도 모른다 –김환기-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임을 입증 하려고 했던 김환기 그는 의도치 않게 영향을 받을까봐 파리에 머무르는 동안 루브르 박물관도 가지 않았다고 한다.
매와 항아리에서 우리의 회화를 서양화로 탄색시킨 멋스러움을 볼 수 있었다.
한국 추산미술의 거장 ‘산의 화가 유영국’
산과 더불어 자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점,선,면 등의 도형으로 단순화 해서 보여준다.
왜 산을 줄기차게 그리냐는 질문에
“산에는 뭐든지 있다. 봉우리의 삼각형, 능선의 곡선, 원근의 단면, 다채로운 색 ...”
색이 형태요 형태가 색이다. 폴 세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중 한 명 박수근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그외 한국 최초의 페미니스트, 한국 최초의 세계 일주 여행가)의 ‘화령전작약’
작약은 장미처럼 꽃이 크고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불린다. 미인을 상징하는 말 중에 ‘서면 작약, 앉으면 모란, 걸으면 백합’이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꽃의 다명사로 자주 쓰임
장욱진은 집, 가족, 자연 등 일상적 이미지의 아이콘을 정감 있는 형태와 뛰어난 색감으로 그려내어 어린아이의 그림처럼 누구나 공감하게 만드는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나룻배는 소녀의 뒷면에 그려진 작품이다. 전쟁통에 미술재료를 구하기 어려웠기에 그렇게라도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화가의 열정과 절박함이 느껴진다.
나룻배는 장욱진이 어렸을 때 봤던 강나루 나룻배의 모습을 그대로 담긴 듯함
장욱진은 자신이 정들었거나 강한 인상을 받았던 대상을 주로 모티브로 삼았는데 그래서 고향을 상징하는 향토적인 소재가 많이 등장한다.
장욱진은 술만 마시면 입버릇처럼 ‘나는 심플하다’라고 말했다. 그의 심플함은 단순함뿐만 아니라 순수함, 수수함, 절제미, 겸손함을 람께 담고 있는 심플함이다.
김홍도 추성부도
중국 송나라 문학가 구양수가 지은 추성부라는 시를 김홍도가 해석하여 그림으로 그려낸 것
시 내용은 구양수가 가을밤에 책을 읽다가 빗소리도 바람소리도 아니고 사람 소리도 아닌 소리를 듣고는 동지를 불러 알아보니 “사방에 사람 소리는 없고 나무 사이에 소리만 있습니다”라고 전한다. 이에 구양수는 “아 슬프도다 이것이 가을의 소리로구나”라며 탄식한다. 처량하고 쓸쓸한 가을의 소리가 “만물이 왕성함을 지나 마당히 죽는” 자연의 이치와 덩불어 인생의 무상함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
추성부도는 김홍도 생애 마지막에 그린 작품으로 여겨지는데 아마 그는 인생의 무상함과 쓸쓸함을 그림으로 표현 한 것이 아닐까?
정선의 진경산수화
인완산의 하얀 바위를 검게 그린 것은 물먹은 바위를 표현한 것이라 한다.
하얀 그름은 그냥 비워 둔 것인데 우리나라 옛 그림들에서 느낄 수 있는 여백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파카소 ‘검은 얼굴의 큰 새’
피카소는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 판화, 도자기, 무대 디자인 등 다양한 분양에 많은 작품을 남겼다.
한국에서의 학살은 6.25전쟁의 참상을 그린 그림으로 우리 민족간의 전쟁의 아픔을 피카소라는 위대한 화가가 그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
피카소는 폴 세잔의 영향을 받아 모든 대상을 기하학적 도형으로 단순화하고 여러 각도에서 관찰한 모습을 하나의 화면에 담아내는 입체주의 혹은 큐비즘을 이끌어가게 된다.
“나는 평생 아이처럼 그리고 싶었다. 아이처럼 그리기 위해서는 평생이 걸렸다” -피카소-
호안 미로는 의식적인 구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의식이 배제된 무의식적인 직관과 감각을 표현하려 했다.
살바도르 달리 ‘켄타우로스 가족’
살바도르 달리가 이런 그림을 그린 것은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아서 이다. 프로이트이 제자인 랑크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발달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분리 불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모든 인가은 어머니로부터 태어날 때 겪는 육체적ㆍ정신적 분리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태어나기 전 엄마의 장궁이 최고의 낙원이며 그 낙원에서 나오면서 우리는 고난은 시작된다라고 주장했다.
그가그린 기억의 지속은 기계가 늘어져 있는 모습이 마치 치즈가 흘러 내리는 것처럼 보인다. 시간이 모두에게 똑 같은 속도로 흐르는 것이라는 관념은 우리가 만들어낸 것일 뿐 자연의 진실은 아니라는 점을 시각적인 비틀기를 통해 절묘하게 표현했다.
마르크 샤갈의 “불은 꽃다발과 연인들”은 노년의 마르크 샤갈이 생폴드방스에서 지낼 때 그린 작품이다. 생폴드방스의 화창한 날시 덕분에 만개한 꽃들이 많이 접해서일까 아니면 노년의 여유로움속에서 꽃과 나무가 좋아져서였을까 이곳에서 샤갈은 푸른색 배경에 화려한 꽃 그림을 많이 그린다.
색채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마르크 샤갈은
폴 고갱의 파리의 센강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는 벨 에포크 시대(아름다운 시대, 좋은 시절 의미)로 산업혁명으로 정치, 경제, 사회,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발전이 이루며 번성하던 때임
이 그림을 통해 다리가 없을 당시 강을 오고 갔을 두 척의 배를 보게 된다.
프랑스 후기 인상주의의 대가 20세기 표현주의와 상징주의 미술의 대표 화가인 폴 고갱은 원시적인 색감, 선명한 라인, 평면적 색채사용, 사실과 상상을 접목하여 그리는 종합주의 등 독특한 색채와 실험 미술로 현대 미술에 큰 영향을 미침 마티스와 피카소 등도 폴 고갱으로부터 영향을 받음
폴 고갱인 파리에서 주식 중개인으로 일해서 직업적으로 성공을 거둠 그후 화가의 길만 감
클로드 모네 ‘수련이 있는 연못’
모네는 빛에 따라 시시가각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담기 위해 하나의 풍경이나 사물을 연달아 그리곤 했다. 모네는 빛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고 화폭에 담기 위해 한가지 주제를 정해서 반복해서 그렸으며 그 결과 수련 연작과 같은 대규모 연작이 탄생했다.
모네는 빛이 보여주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그리기 위해서는 대상에 대해 가졌던 기존의 생각을 버리고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 했다.
폴 세잔은 빛의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해내는 모네의 능력에 감탄하면서 모네는 신의 눈을 가진 유일한 인간이다라고 말 했다.
오귀스트 르누아르 ‘책을 읽는 여인’
르누아르는 기존의 인상주의 기법에 사람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더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르누아르는 어릴적 아주 가난한게 자랐다 그런데 그의 그림들은 그가 그렇게 궁핍한 환경에서 성장 했다는 것을 찾아 볼 수는 없다.
그의 작품은 밝고 화사하다. 색 자체에 어둠을 주는 명암 기법 대산 빛과 그림자 효과를 통해 명암을 주는 르누아르식 기법을 통해 작품 전체를 화사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르누아르는 50세부터 루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을 받았다 그렇지만 그는 손에 붓을 묶은 채 계속 그림을 그렸다. 누가 그에게 왜 그렇게 고통을 감내하면서 끝가지 그림을 그리려 하느냐고 물었는데 대답은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느낀점>
이 책을 통해 이건희 회장의 기부로 우리가 직접 볼수 있는 실물 그림들과 화가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앞으로 관람 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인가 그림 하나하나, 작가 한분 한분의 삶과 그림에 관련된 내용이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 것 같다.
대부분 화가가 살던 시대의 상황, 개인의 형편 등을통해 느낀 것들이 그림에 표현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책을 통해 더 알게 된
만큼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이건희 컬렉션을 전시하는 미술관이 하루 속히 개관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