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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사람도마음이편안해지는작은습관
5.0
  • 조회 386
  • 작성일 2022-04-27
  • 작성자 곽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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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예민하고 섬세한 성경의 정신과 전문의다. 본인을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밝히면서 예민한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왜 힘든지 또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나는 이 책이 단순히 가볍게 책임지지 못할 말로 위로를 주고 '니 잘못이 아니야, 그러니까 생긴대로 그냥 살아라'라는 식이 아니라서 좋았다.
이 책은 '성격이 예민한게 니 잘못은 아니지만 인생에서 불편한 점이 많으니 함께 개선해보고 좋은 점을 최대한 살려보자'라는 식의 접근이 좋다고 생각되며, 한국과 일본 같이 단체를 중시하는 사회에 자칫 예민한 사람들은 유별나고 사회에 부적합한 존재 취급을 받으며 부정적인 세상에 갇혀버릴 수 있는 것을 매우 고려하고 있다. 아마 작가가 수많은 환자를 만나면서 느꼈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서 그런거 같다. 그러나 작가는 성격은 절대 불가변한 것이 아니며 무조건 방어적인 태도보다는 자신을 잘 파악하고 이해하고 이 세상에 당당히 맞서고 조화롭게 지낼 수 있게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안한다. 하지만 그런 방법들은 예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언답게 처음부터 거창하게 두려움을 극복해야되는 부담스러운 것들이 아니다. 아주 작은 시도에서 시작해서 서서히 '안으로 파고드는 삶' 보다는 '외부와 공존하는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우선 시작하기 쉬운 방법들을 소개한다. 나는 '민감함'의 특성이 전문적으로 다루어지는 것이 기쁘다. 작가에 의하면 예민한 사람들은 신경체계 자체가 조금 다르다고 한다. 그런 것들이 상식이 되어서 작은 자극도 크게 받아들여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특히 아이들이 '문제아'가 아닌 '섬세한 특성을 가진 아이'로 잘 인지되었으면 좋겠다. 예민하고 섬세한 사람들이 책을 읽다가 작은휴식의 느낌을 갖게 하기 위함인지 중간중간 차분하고 예쁜 풍경사진들이 실려있다. 작가에 의하면 예민한 사람들 중에는 미적 감각이 탁월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여러 가지로 배려가 돋보이는 책이다. 나도 이 책을 바탕으로 내 감정을 잘 다스리는 한 해를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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