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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편의점
5.0
  • 조회 386
  • 작성일 2022-05-31
  • 작성자 이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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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염영숙 여사가 기차안에서 파우치를 잃어버렸다는 걸 깨달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울역에서 KTX표를 끊었던 기억이 난 그녀는 지갑을 돌려준다는 한 남자의전화를 받게 된다.
그는 편의점도시락 하나를 사먹어도 괜찮겠냐고 물었고, 그녀는 응한다.
서울역에 다시 도착한 그녀는 다른 이들로부터 그 지갑을 지키려는 노숙자를 발견했고 그들을 물리친다.
그렇게 그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교권을 잡다가 퇴직한 그녀는 청파동 골목에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노숙자인 독고씨에게 매일 도시락 하나를 먹을수있게 해주었는데, 갑자기 일하던 알바생 한분이 그만두면서 그를 채용하게된다.
마지막' 겨울을 따뜻하게 나고자 편의점에 취직한 독고씨.
독고씨의 교육을 맡는 공시생, 오후 담당 시현.
아들과 남편때문에 속앓이 하는 오전 담당 선숙.
늦은밤 퇴근길 '참참참'을 먹는 영업맨 아저씨.
사업 한다고 돈 까먹는 염여사의 망나니 아들.
그 아들이 독고씨 뒤를 캐라며 붙인 흥신소 곽씨.
간간히 편의점에 등장하는 제이에스(진상)들
모두가 무시하고 외면하고 회피하던 노숙자 독고씨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결국 사람들과의 접촉을 통해, 그리고 따뜻한 온기가 마음에 퍼지며 독고씨는 본인의 정체를 알게 된다.
부끄럽지만 살기로 했다. 도울 것을 돕고 나눌 것을 나누고, 내몫의 욕심을 가지지 않겠다.
나만 살리려던 기술로 남을 살리기 위해 애쓸 것이다.
삶이란 어떻게든 의미를 지니고 계속된다는 것을 기억하며 겨우 살아가야겠다.
마지막은 이렇게 끝이난다.
한명의 노숙자였던 그가 염영숙 여사를 만나면서 생긴 기회가, 그가 맞이한 변화가 책장을 넘길수록 보이는것이 신기했다.
편의점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 관련된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인생
단순하게 공간이라기보단 그 공통점을 가지고 연결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분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참 많은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문장이었다.
많은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우리가 진정한 관계를 맺고있는지
다른사람들과 제대로된 소통을 하고있는지 한번쯤 뒤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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