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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읽는돈의세계사 [절판 주문불가]
5.0
  • 조회 384
  • 작성일 2022-04-27
  • 작성자 우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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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세계사에 관심 많았던 나는 지금까지 돈과 역사를 연결하여 생각해 보지 않았다. 물론 돈을 배제하고 역사가 존재하지는 못한다. 돈을 가진 자가 권력의 맨 꼭대기에 있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돈은 가치를 측정하는 잣대, 교환의 매개로 사회에 나타났다. 즉 돈은 사회를 원활하게 움직이는 기능을 담당했으며, 그 기능은 아주 단순했다. 처음에는 곡물, 가축 등 다양한 상품이 돈의 기능을 하다가 특별한 소재만 살아남았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 쓰는 여러 종류의 종이화폐인 것이다.
물건의 가치를 결정하는 단위일 뿐인 돈이 언제부터인가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 많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편가르기해 사회를 유지 시킨다.
각 나라마다 자신들의 화폐가 있는데 미국 돈 달러가 어떻게 세계 통화의 중심이 되었을까? 1차 대전으로 유럽이 전체적으로 몰락하고 있을 때, 미국은 전쟁 물자 수출에 이어서 참전으로 수많은 자금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의 금도 들였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의 재건에 달러가 순환하였고, 황금기를 맞이한 미국에서 얼마 뒤 대공황이 터졌다. 이것이 확산되어 세계적으로 공황이 발생했고, 이 와중에 국가재난 수습 명목으로 나치와 히틀러가 군립 하면서 2차대전이 발발했다.
2차대전 이후 또다시 유럽은 황폐해졌고, 그동안에도 금본위제를 유지한 미국이 금의 상당수를 보유하면서 경제적 우위를 바탕으로 달러를 세계 통화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런 사회에 사는 아이들은 꿈이 ‘건물주’란다. 정말 어이가 없는 현실이다. 꿈과 건물주는 명백히 다른 가치인데 아이들에게서 돈의 가치가 꿈을 빼앗았다. 편하게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부터 사회는 조금씩 병들어 가고 있다. 인간이 왜 살아야하는지도 돈이 결정하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돈’은 경제를 움직이고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혈액과 같은데 그 혈액이 삶을 지배하고 있다. 월급 생활자가 행복하게 사는 지극히 정상적인 세상을 꿈 꿔 본다.
정직하게 흘린 땀의 가치가 돈의 생김새가 되고, 돈으로 차별 받지 않는 세상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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