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모건하우절는 전직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자였으며 현재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칼럼니스트라고 한다. 한 유튜브 강사의 추천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저자는 보통 사람들이 투자에 대해 생각하는 선입견에 대해서 사실을 그렇지 않다며 수많은 투자 사례를 역사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데 자세한 투자 기법이나 방법론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고,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챕터가 여러가지로 나뉘어져 있어 이야기가 길지만 저자의 의도는 어떻게 투자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아닐까 싶다. 본인의 투자 스토리를 다루는 챕터도 있어서 나름대로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는데, 그는 극도로 보수적인 투자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소득의 상당 부분을 적립식으로 저축해 투자하고 있다고한다. 주된 투자 수단은 인덱스 펀드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레버리지의 활용은 리스크가 있고 평범한 투자자는 이 리스크를 피하는 것이 좋고, 수십년 간 쌓여 불어나는 스노우볼식 투자를 추천한다고 했다.
따라서 단기 흐름에 흔들리지 말고, 지나치게 큰 수익률에 집착해 불필요한 리스크를 지지 말라는 내용이다.
또한 어쩌다 운좋게 발생하는 큰 수익이 언제 어디서 올지 모르기때문에 긴 시간 동안 끊임 없이 투자를 해야한다고 한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저축이 중요하고 남들에게 과시용 소비를 하는 사람은 당장 부자일지도 모르나, 부자로 남을 가능성은 낮다. 그러므로 자신을 갉아먹는 과소비와 의미없는 과시에 집착하지 말라는 원론적인 내용도 있다.
위에 내용은 큰 틀에서의 이야기인데, 책 속의 작은 챕터 하나하나 마다 정말 놓칠 것이 하나 없는 돈에 관한 중요한 글들이 빼곡히 쓰여져 있다. 요즘 주식이나 로또, 코인등으로 일확천금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 또한 그 중의 하나인 것 같다. 하지만 조급함과 과한 욕심은 한순간에 파산의 길로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