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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알고 싶은 건축물이 너무도 많아
5.0
  • 조회 386
  • 작성일 2022-05-31
  • 작성자 이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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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대적으로 다양한 건축물이 존재해왔고, 그 시대만의 특징과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어 늘 새롭게 생각해 왔습니다. 고대의 콜로세움부터, 근대의 바로크 양식으로 발전해오면서 달라진 양식과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로 넘어가면서 달라진 건축 양식 등 다양한 양식들이 매번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시대별로 건축양식에 대해 어느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대의 이집트 피라미드부터 루브르 유리 피라미드까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서양 대표 건축물 69곳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너무 흥미롭게 책을 읽었습니다. 평소에 건축에 관심있던 저에게는 수많은 건축물들을 폭넓게 이해하며 더 의미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여행을 하다보면 무슨 양식이라느니 해도 성당은 다 비슷해 보이고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흐름도 정리되고, 양식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어 건축물을 봤을 때 어디를 중점으로 봐야 할지 이제는 알게 되었어요. 그리스 시대 신전은 사람이 안에 들어갈 수 없어 외관을 중시했다면, 로마 시대 기독교 건축물은 예술적인 내부 공간을 갖춰나간 게 특징입니다. 동방교회와 서구 기독교 교회의 건축물이 왜 차이가 나는지, 같은 양식이어도 지역별로 특징이 왜 달라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일반 민중을 위한 도시교회가 많이 생기자 빛 속에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구조가 가벼워 보이는 고딕 양식과 높이 경쟁이 생깁니다. 고대 로마 건축을 검증하려는 노력에서 시작한 르네상스 건축, 그 식상함에 일탈한 건축물 등 로마 시대 이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온 고전 요소를 콕 짚어주기도 합니다. 정치, 종교적으로 적합한 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축물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이해하면 그제서야 제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프랑스 바로크 대표 건축물 보르비콩트 성은 루이 14세가 반해 그 성을 지었던 예술가들을 그대로 등용해 베르사유 궁전을 지었다고 합니다. 화려함의 극치를 누렸던 그 시대상에 빼놓을 수 없는 악려로 왜곡된 인물인 마리 앙투아네트와 관련한 건축물도 있었는데, 답답하고 피곤한 궁전에 지친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히려 농가 형태로 소박한 외양을 가진 픽처레스크를 지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시대의 다양한 이야기가 얽힌 건축물의 이야가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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