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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행복(평범해서 더욱 소중한)
5.0
  • 조회 387
  • 작성일 2022-04-26
  • 작성자 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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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만났다.
강릉으로 다시 발령받아 오고, 10년만에 하는 업무는 너무 낯설었고, 젊은 직원들의 예의없음에 정신을 놓게 되는 그 순간 맞닥드리게 된 책이다.
회사에서 심난할때, 자기치유가 필요할때 틈틈히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 선택한 책. 탁월한 선택이었다.

평소에 심리학, 자기계발서 등의 책을 좋아하지 않지만,
책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들과 나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접함으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어 공감이 많이 된 책이다.

일상에서 내게 주어진 하루를 힘들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행복함을 누리는 것, 그 보통의 삶에서 행복을 더욱 꿈꾸게 해준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 주의 깊게 읽은 부분이
간섭하지 않는다. 였다.
물론,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다는 뜻이 아니다.
간섭 본능과의 위대한 싸움을 시작하겠다고 결심해본다.
우리 사회가 간섭 사회로 향하게 된 이유는, 생활의 경게는 개인주의적인데 자기의 경계가 집단주의적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집단주의적 자기를 가지고 개인주의적 삶을 추구하다보니 간섭을 싫어하면서도 간섭을 하게 되는 덫에 걸리게 되기 때문이다.
젊은 직원들의 예의없음에 간섭하지 않고,
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스스로 소확행을 찾는 유행을 타는 재미형 인간이 아니라,
책에서 알려주는 의미형 인간이 되어보자.
의미형 인간은 스트레스에 유독 강하다. 그들에게는 궁극적으로 중요한 일이 있기에 다른 일들은 부차적으로 여겨진다.
그런 일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이유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의미형 인간은 자기 몸을 소중하게 돌보는 행위를 통해서도 발휘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자기 몸을 귀하게 여긴다.
절제하는 사람이 이긴다.
세상에 일에 흔들리는 마음에 지칠대로 지친 끝에 나는 기도와 명상과 운동으로 나의 마음을 지키고자 애쓴다.

절제의 삶을 산다. 돌아보자. 내 자신아.
남을 탓하기 전에 내 탓을 먼저 해보자.
그리고 '그냥' 잘해주자.

내 스스로 강박에 사로 잡혀 똑같은 패턴으로 일상이 이루어졌지만,
이 책을 통해 한번쯤은 일상을 여행처럼 누리며 업무에게 조금은 벗어날 수 있는 마음 한구석을 만들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뿐인 것 같다. 시간강박이 참 무섭다.)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 가십이나 잡답만을 나누는 관계가 아니라 삶과 죽음, 영혼, 사랑, 일 행복 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결국 행복에는 특별한 것은 없다.
행복이란 오로지 일상을 위한, 일상에 의한, 일상의 행복이다.
행복에는 사교육도 신비로운 묘약도 없다.
그저 일상의 삶을 잘 살아는 것일뿐.

오늘 하루를 '그냥' 감사해 하며 살아내보자.
그렇게 살다보면 내 옆자리엔 김대리, 김주임이 아니라 김행복이 어느새 다가와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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