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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걸(사이언스 걸스 시리즈)
5.0
  • 조회 385
  • 작성일 2022-05-19
  • 작성자 정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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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이번 독서로 고르고 나서 다 읽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굉장히 안 읽히는 책이라고 느껴졌었는데 마지막까지 읽고나서 묵직하고 덤덤한 울림을 주는 책이라는 것을 느꼈다. 과거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가 딸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라는 말을 듣고 이번 기회에 나도 읽기로 마음먹었는데 정말 읽고나니 나도 딸이 있다면 나중에 꼭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무엇을 고장나게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만 그걸 고치지 못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는 걸 이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다. 여성 과학자로서 살아오고 살아가고 또 감수해야 하는 일들을 정말 과학자의 시각에서 설명하고 있다. 굉장히 관찰자적인 시각에서 모든것을 어린시절부터 설명하고 있다. 과학자들도 사실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이기 이전에 인간적인 감수성과 지성으로 세상을 대해야 한다는 것 일 것이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걷는 것, 조용히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 나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를 무슨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 훈련을 받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문제는 그 사람이 먼저 말을 꺼낼 때까지 절대 입에 올리지 않고 기다려야 한다고 배우는 문화 말이다.' 이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정말로 공감가는 말이었다. '재앙을 거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누군가가 이미 그 길을 걸어 다시 그 경험을 할 필요가 없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나는 너무 잘 알고 있다.' 라는 말도 내 기억에 깊이 새겨졌고 이것은 우리 선조들 그리고 무슨일이든지 나보다 앞어간 사람들의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들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뜻 일 것이다. 생태계 또한 바라보는 시각이 남다르다. '식물의 생태 또한 새롭게 다가왔다. 내가 모르는 세계들.그 속에서 꾸준히 각자에게 주어진 일들을 해나가는 이들이 있기에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식물들까지도 말이다. 모든 시작은 기다림의 끝이다. 우리는 모두 단 한 번의 기회를 만난다.우리는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불가능하면서도 필연적인 존재들이다. 모든 우거진 나무의 시작은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는 씨앗이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구다. 아주 오래전에는 철학자와 과학자가 같은 역할을 했다고 한다. 정말이지 철학과 과학은 그 뿌리가 같다고 느껴졌다. 이 책에서 정말 많은 것을 성찰하고 느낄수 있었으며, 현실을 살고 있는 나에게도 넓은 시야를 가지라고 말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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