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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사전
5.0
  • 조회 425
  • 작성일 2022-04-27
  • 작성자 조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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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금, 나날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창조되고 있다.
드라마든 영화든 허구의 세상은 결국 현실의 축소판인데 나 자신 혹은 내 주변의 이야기를 풀어내기만 해도 내 손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 수 있을지언데 글을 쓴다는 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우리는 수 많은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만나기도 하고 순간 스쳐지나가기도 한다.
내가 창조한 세계 속에서도 다양하고 무수한 사람들이 등장할 것이다.
등장인물 모두의 서사를 그려낼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주인공과 그와 얽혀있는 사람들에게는
우리의 인생같이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살아오는 동안에 나의 머리와 몸에 덕지덕지 붙은 트라우마가 나의 말투 행동, 표정 등에 관여하고 있을 것이다.

트라우마라는 말이 거창하게 혹은 나와는 멀게 느껴지는 단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 본인의 가치관으로 어떠한 결정을 내림에 영향을 준 사건이 있을 것이다. 충격과 결합한 기억이 오래 가듯이 트라우마라고까지 명명할 생각은 없었지만 돌이켜 보면 나에게 영향을 준 사건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는 둘 이상이 될 수도 있다. <트라우마 사전>은 내가 인간군상을 다 이해할 수 없음을 알고 친절히 트라우마의 상황 과 그 영향 등을 찾아보기 쉽게 사전처럼 만든 책이다.

이 책으로 이야기 소재를 찾을 수도 있고 캐릭터를 창조할 수도 있다. 조향을 하듯이 어떠한 상황에 이러한 트라우마를 적절히 레이어드하여 매력적이고 잊히지 않는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의 배경이 도시인지 시골인지, 또 캐릭터가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 창작사전 시리즈를 통해 접근이 쉬울 것이다. '어떻게 저런 캐릭터를 만들었을까?, 어떻게 저런 이야기를 쓸 수 있었을까'와 같은 의문은 이 책과 시리즈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하얀 한컴 화면에 첫 음절이 띄워지는 순간 나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작가'가 되어가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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