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떳는데 어딘지도 모르겠고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
눈에 보이는 과학 도구들로 짐작컨대 여기는 우주였다.
심지어 태양인줄 알고 있었던 별은 타우세티라는 생소한 별이였고
이 우주는 태양계에 있는것도 아니였다.
멘탈이 털리는 와중에 하나씩 돌아오는 기억을 통해 내가 여기 와있는 이유를 추측하게 되었고
태양의 에너지를 먹어치우는 아트로파지로 인해 멸망 하게 생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나온것이였다
우주에서 죽는 자살임무를 위해 파견된 나는 이 외계에서 존재하는 의미를 찾울수 있을까?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가장 큰 묘미는 우주에서 만나 정말 외계인 로키와 그레이스 박사의 공조 작전이다.
외계인 로키는 태양계가 아닌 다른 우주에서 왔는데 지구가 이스트로파지라는 생명체로 인해 급속하게 죽어가고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외계인 로키가 살고 있는곳도 척박한 환경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외계인 로키도 자신이 살고 있는 별을 살리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우주선을 타고 왔다고 혼자만 살아남은 존재였다.
외계인 로키와 그레이스 박사의 첫 조우, 그리고 각자 다른 언어를 배우고 의사소통하게 되는 과정등은 매우 흥미롭다.
특히 외게인 로키의 종족은 다른 동료가 잘때 곡 자는 모습을 지켜봐야하는 재미있는 관습을 가지고 있었고,
반대로 먹는 모습을 지켜보는 행위는 아주 경멸한다.
우리는 외계인이라고 하면 지구인보다 과학이 발전한 곳에서 올것이라는 짐작을 하지만 프로젝트 헤일메리호의 외계인 로키는 상대성 이론도 알지 못하고 그녀의 동료들이 방사선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다. 아마 일반적인 사람들이 외계인이 우리보다 더 뛰어나다고 초기 설정히는 이유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 때문 아닐까
제목에도 나온 헤일메리라는 말은 미식축구 용어로, 경기 막바지 질 확률이 높은 것을 알지만 무리하게 골대를 향해 던지는 패스를 뜻한다고 한다. 정말 적절한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지구는 30년뒤 멸망한다. 막을수 없을 확률이 높지만 지구를 구하기 위한 여정에 모든것을 건다. 주인공이 이 프로젝틀에 참여하게 된 과정도 안타깝고 모든 여행이 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