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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미래
5.0
  • 조회 385
  • 작성일 2022-04-26
  • 작성자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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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공간들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가의 상상력과 이상적인 공간 활용 계획은 창의성을 떠나서 종교적 진리만큼이나 높은 설득력과 공감되는 이해를 가져왔다. 집, 학교, 종교시설, 공원들에 대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접근을 통해서 공간을 해석하고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해 주는 통쾌함도 있었다.
특이하게 종교시설에 대해서 공간이 권력의 메커니즘으로 활용되어 왔다고 하는 부분은 지금까지 익숙해온 공간에 대해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 시각을 갖게 하였고, 그렇다면 인간은 공간의 지배와 활용을 통해서 일생에서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끌려 다닐 수도 있겠다는 충격적인 부분도 있었다. 결국 현대의 인간은 자본주의의 진화에 따라 소유의 자본의 차이로 양극화 돨 뿐아니라 공간이용에서도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고 채우는 과정으로 양극화된다는 시각이 동의도 되지만 슬픈 현실로 느껴지기도 한다.
지나온 역사에서도 귀족 계급은 지주들이 지배하는 세상이었는데 현대 사회에서도 현실은 지주들이 많은 권력과 부를 소유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고 이에 대해 누구나 평등하게 공간을 활용하자는 생각이 통쾌하기도 하다.
작가의 상상력이지만 서울의 아파트 용적률을 높혀서 도심에 있고 싶은 사람은 도심에서 GTX처렴 빠른 광역철도를 통해서 외곽에서 자연과 살고 싶은 사람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자는 의견도 좋았다. 임대주택을 많이 공급하기 보다 자신의 노력으로 일부 지어야 하는 칠레의 엘레멘털이라는 절반만 지어주는 집도 좋은 사례도 생각된다. 여기에 수도권 교통흐름에 많은 부분을 잡고 있는 트럭을 위한 전용 지하도로를 건설해서 지상의 공원과 휴식공간을 나눠 사람들에게 공간의 양극화를 막고 평등한 공간 활용과 공유로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의견도 흥미로운 제안이었다.
하지만, 이런 공간은 이미 옛날의 토지와 건물이 아닌 부와 권력이 집중된 자본주의 결정체 인 듯 도심에 버티고 있어 많은 이해관계로 맺어진 현실에서 이런 이상적인 상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진 않았다.

세종시의 교회 건축물을 설계해서 1층 공간을 많으 이들이 지나다니고 만나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바닷가 카페를 건물을 가로로 길게 하지 않고 외부인도 바다풍경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설계하는 시도가 우리가 사는 공간에 많은 활력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나누자는 작가의 생각에 적극 동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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