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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읽는세계사-전면개정
5.0
  • 조회 386
  • 작성일 2022-05-27
  • 작성자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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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역사의 한 획을 긁고 지나갔던 수 많은 사건들에 대해서, 잘 아는 사건은 그 구체적인 내용을 더욱 심도있게 알게 되었고
몰랐던 사건들에 대해서는 대략적이라도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좋은 도서였다.

대공황, 히틀러, 핵무기 등의 주제는 그 사연을 몇문장으로 서술할 수 있을 정도였기에 거의 다 내용을 숙지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대공황이 일어난 원인 및 결과뿐만이 아닌 그과정, 히틀러가 세상밖으로 완전히 나오기 전의 모습, 핵무기가 미친 영향력 등의
방대한 배경을 읽고 나서는 지녔던 지식이 낱개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드레퓌스 사건, 중국의 대장정, 팔레스타인 이야기 등은 굉장히 생소한 내용이었다.
드레퓌스라는 인물은 태어나서 처음 듣는데도 불구하고 이 인물이 얽힌 이야기가 세계1차대전의 원인 중 하나로 기여했고, 이런 원인들을
줄지어보면 그 여파가 가볍지 않았던 걸 느낄 수 있었다.
중국의 대장정이야기는 백군과 홍군, 평소 더욱이 몰랐던 중국의 근현대사를 함께 짚어봐야했기에 사건의 순서 및 인물 및 진영구분이
너무 힘들었다. 세네번 반복하여 읽고 나서야만 대략적인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었다.
팔레스타인은 '시온주의'라는 특이한 개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주제였는데, 평소 유대인이라 함은 나치즘이 학살한 비운의 민족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아픔을 겪은 민족이 오히려 다른 민족을 학살해대며 사상을 지키려했다는 것이 굉장히 모순적이면서도 안타까운
사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비교적 흔한 주제인 독일의 통일과 소련의 붕괴로 마무리되긴했으나,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것이
아닌, 드레퓌스라는 한 사건이 얼마나 큰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켰는지도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전반적으로 내용이 쉽지는 않아서 반복하여 읽었음에도 기억에 많이 남지는 않으나, 적어도 각 주제에대해서 한 줄 씩은 스스로
서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있어서 만족스러운 도서였고, 세계사를 공부하지 않더라도 교양서로 추천할법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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