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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역사. 1
5.0
  • 조회 388
  • 작성일 2022-05-19
  • 작성자 정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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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부터 "땅의 역사" 라는 제목에서부터 국가재산을 다루는 캠코, 그리고 GIS와 토지관련한 IT 기술을 다루는 나에게는 더없이 매력적인 네글자이다. 그냥 넘어갈수 없는 호기심에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는데 이 책은 우리나라 전국 방방곳곳의 역사 그리고 그곳에서의 흔적과 그 흔적을 통한 해석을 해주는 정성스럽게 작성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과거 우리나라의 역사중 소인배와 대인배 그리고 그들의 사이사이에서 절개와 지조로 역사를 써내려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임진왜란, 정유재란때 백성은 나몰라라 하고 본인의 목숨에만 관심이 있었던 비겁한 선조와 시대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고 공자와 명나라를 모시던 무능한 인조 그리고 무속인 진령군 박창렬에게 국정농단을 당한 고종과 명성황후 등 과거 왕들 현재의 대통령들과 같은 지도자들이 그 들의 세상속에서 어떻게 눈과 귀가 멀고 어떻게 역사가 이어져 왔는지를 알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선조의 이기심으로 정신적은 수모와 고문을 받았으나 죽을각오와 함께 본인의 소임을 다한 장수중의 장수 이순신장군과 원균이야기, 일제 강점기 문중 땅 수백평을 팔아 만주로 넘어가 독립운동을 한 이회영 집안 같은 우리는 잘 몰랐지만 흥미진진했던 역사이야기를 지명과 지역의 이름으로 풀어낸다.

광해군이 조선의 체질을 바꿀수 있는 개혁군주가 될수도 있었고, 청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조선을 개혁하는 일에 앞장섰을 수도 있었던 소현세자와 그의 아들, 유럽 최강의 해양 국가 네덜란드에서 온 하멜까지, 이들이 비슷한 시기에 제주에 온 것은 천운이었으나 그것을 알아보지 못한 것은 어리석은 인간들이 만든 불행이라고 설명한다.

이외에도 땅의 역사를 바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고 이책의 내용을 읽은 후 여행을 가게 된다면 기억에 남을만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한 책이다.

사실 이 책이 단편 책인줄 알고 읽기 시작하였으나 시리즈물로 작성이 되었다는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고 다른 시리즈도 곧 접하여서 읽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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