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대가 하워드막스가 지은 글인 만큼, 각 상황별 그의 메모를 유의깊게 보면서 받아들이는 자세로 읽었다.
리스크를 바라보는 그의 관점과, 과거 2001~2007년까지의 메모를 통해 2008년 금융위기를 어느정도 예측한 듯한 모습은
과연 경제거장이라고 불릴 만한 모습이었다... 본인의 이야기 외에도 여러 명사들(예: 워렌버핏 등)의 명언들을 인용하며
투자에 대해 내 생각을 만드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가장 인상 깊은 글귀는 바로 '벌거벗고 수영한다는 사실은 썰물이 올때 알 수 있다
-워렌 버핏-' 이다. 최초로 투자를 시작한 시기가 2020년 4월인데, 그때는 워낙 밀물시기라 돈을 당연히 벌수 있었고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던 시기였다. 그러나 2021년 말부터 2022년 현재 드디어 썰물이 왔고, 주변의 벌거벗은 채 수영하던 친구들(빚을 내서 투자하였는데 손실을 보고 있고 이자도 내고있으며 이율도 올라 문제적 상황에 처한 지인들)을 보게 되었다. 나에 대해 생각해보면 하워드막스가 말하는 냉철한 리스크관리는 제대로 하지않고 '심리에 이끌린' 투자를 하는 바람에 꽤나 많은 종목에 들어가서 손실을 보고 있다. 물론 빚을 지고 투자하진 않았기 때문에 나는 벌거벗은 채는 아닌, 수영복 정도는 입고 수영을 하고 있지만 수경을 안써서 바닷물에 눈이 따가운 사람 정도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난 내가 운이 있다고 믿는 사람인데, 하워드 막스 역시 운의 중요성에 대해 서명하며, 공격성 타이밍 기술이 수익의 핵심이라 말하며 운과 어우러질 때 이것이 빛을 발한다고 말한다. 경기가 호황일 때 가장 큰 수익이 종종 가장 많은 리스크를 감수한 사람들에게 간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바를 글로 보는 것은 또 달랐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내 운과 타이밍 지식을 믿고 공격적인 투자로 성공할 수 있또록 노력할 것이다.
항상 내 지식이 완전하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며, 내가 투자한 종목에 너무 맹신하지 않는 자세로 투자에 임함으로써 하워드막스의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원칙들을 준수하며 내가 바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