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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 보다 재미있는 정사 삼국지 1
5.0
  • 조회 396
  • 작성일 2022-04-28
  • 작성자 서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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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 삼국지'를 읽게 된 건, 「삼국지 연의」(이하 "연의")와 역사의 차이를 비교해보고, 실제 역사에서는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갔는지 알고 싶다는 궁금증에서였다. 마침 기회가 되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느꼈다.
우선, 연의에 비해 군상극 성격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 삼국지 연의를 읽으면 유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연의에서는 유비, 관우, 장비 세 사람이 모여서 결의를 맺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반면, 정사에서는 환관의 횡포와 황건적의 난이 초반부에 비중있게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그나마 군상극 하에서 중심인물을 꼽으라면 오히려 '조조'가 중심인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적벽대전이전까지 이야기는 조조의 투쟁사이자 성공스토리라는 느낌이 들었다. '조조'가 어떤 배경 하에서 성장한 인물인지, 그리고 황건적의 난과 동탁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협력하는 관계에 있었던 원소와 적대관계가 되고 어떻게 유력인물로 성장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정사에서는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연의'의 주요 이벤트라고 볼 수 있는 적벽대전의 경우에도 유비와 휘하 인물들의 활약이 부각되는 '연의'와는 달리, 실제로는 '조조'와 '손권'의 대립으로 보인다는 점도 놀라웠고, 적벽대전 이후에서야 유비와 휘하 인물이 대립의 중심의 서게 된다는 점도 느꼈다.
실제 역사는 주요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사 역시 소설만큼이나 흥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환관의 전횡과 황건적의 난이라는 혼란한 시대에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고, 이해관계에 따라 이루어지는 이합집산 관계들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에서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정사에서 주인공이라고 보기 어려운 유비의 경우에도 동탁 토벌 이후에는 공손찬, 조조, 원소, 유표, 손권 등 많은 인물들을 전전했고 연단위로 협력관계에 있다가 적대관계로 변하는 부분은 꽤나 흥미있었다.
해당 도서는 2권으로 나누어져 1권에서는 위·촉·오의 성립 이전의 내용만 다루어져있다. 기회가 된다면 삼국의 성립과 진의 통일에 대한 내용도 살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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