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어떻게 죽을 것인가(리커버)
5.0
  • 조회 385
  • 작성일 2022-04-25
  • 작성자 김인화
0 0
누구나 나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까에 대한 의문은 가질 것이라 생각된다.
사고로 인한 급사가 아닌 경우 사람은 언젠가는 노화와 함께 병마와 싸우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의학의 도움을 받아 연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다. 그러한 경우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존엄을 유지할 수 있을지, 현명하게 그 순간을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을 이 책은 만들어준다. 나의 부모, 가족의 죽음 앞에서는 어떻게든 의학을 이용해 연명을 하고자 하지만 과연 나의 죽음앞에서도 존엄을 잃은 연명을 원하는가? 객관적인 성찰이 필요하지만 그 순간을 당면한 인간은 냉정하게 이성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이다.

우리가 늙으면 자동적으로 연명을 위해 의탁하는 곳으로 요양원을 꼽을 수 있다. 쇠약해진 상태의 노인을 위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시설이지만 규칙과 안전에 집착하느라 자유를 잃게 될 것이다. 감옥이 갇힌 느낌으로 남은 여생을 보내는 곳인 것이다. 과연 요양원만이 마지막으로 가는 곳일까? 결국은 오고야 마는 죽음을 연기하기 위해 의학적으로 투쟁하고 소모적인 치료를 하는 것을 우린 이제 바꿀 필요가 있다. 너무 깊이 손보고, 제한하려는 욕구를 참아야한다는 의미이다.
노년의 삶 전체를 바라보고 관리하는 의학이 필요하고 또한 그 마지막 단계를 환자가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의 일방적인 정보를 통보받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그러한 노화와 죽음의 과정을 잘 아는 만큼 지혜로운 길의 안내를 도와야한다는 의미이다. 아름다운 죽음은 쉽지 않겠지만 최소한 인간다운 도움은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효율적인 의료시스템의 도입을 함으로써 비효율적이고 비인간적인 생명장치 유지, 생명유지를 위한 의료 집착으로 부터 과연 해방 될 수 있을까? 그보다 치료의 한계를 인정하고 인간다운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인간들을 계도하고 인도해주는 것이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단순하게 인간의 마지막 단계에 대한 준비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인간적으로 그 순간을 맞아야하고 그러한 과정을 도와주는 의사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줬으면 한다.
등록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