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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코끼리 끌어안기
5.0
  • 조회 383
  • 작성일 2022-05-27
  • 작성자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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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까지 밤을 지새우게 되는 책,
삶의 은밀한 부분을 들춰내어 면밀히 들여다보게 하는 책,
단어 하나하나가 읽고 난 후에도 오랫동안 머릿속에 맴도는 책이다!

2013년 12월, 데뷔작임에도 영국 문학의 권위 코스타상 올해의 책을 수상하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네이선 파일러의 《달빛 코끼리 끌어안기》는 죄의식과 죽음, 그리고 그 여파에 관한 잊지 못할 강력한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지난 10여 년간 영국 잉글랜드의 브리스틀 대학교에서 정신건강학 연구원으로 일하며 사람들의 보편적인 감정을 읽어왔던 작가 네이선 파일러는 2008년 어느 비 오는 봄날, 심리학 관련 학회에 참석했다가 우울한 기분에 젖어들어 귀갓길에 올랐다. 집 안 한구석에 놓여 있던 상자를 뒤적이다가 수년째 20페이지에 멈춰 있는 습작 원고를 마주하게 되었고, 이날 이후 시간 나는 틈틈이 책상 위에 앉아 묵묵히 글을 이어나가던 것이 5년이 지나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어린 소년인 매튜가 형의 죽음 이후, 그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개인적으로 나는 성장소설과 같은 장르를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비슷한 맥락으로 영화 월플라워도 굉장히 좋아함) 주인공들이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상처를 입고, 그 상처에 맞서서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겨나가는 모습은 내게 뭉클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이는 어쩌면 나 또한 그러한 아픔이 있었고, 그래서 그들의 아픔을 조금은 형태가 다른 것일지라도 쉽게 이해하고 동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도 그것을 앞으로 그들처럼 극복해나가야하기 때문은 아닐까.

이 소설은 화자가 9살 꼬마였을 때부터 19살이 될 때까지 자신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서 전개된다. (갑자기 시간의 흐름이 붕 뜨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 종종 글이 그림같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것은 조현병 환자가 가진 특징을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 그것도 흥미로웠을 뿐만 아니라, 화자가 직접 타자기에 써내려간 글들로 사건들이 서술되기도 한다. 이 책의 첫부분은 왜 이렇게 시작하지? 와 같은 의문을 갖게 하는데, 이 같은 부분은 뒷부분에 전부 설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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