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데이비드 호크니
5.0
  • 조회 387
  • 작성일 2022-04-27
  • 작성자 박초설
0 0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마르코 리빙스턴 지음

호크니 전시회 가기 전에 읽은 책 2번째. 이 책을 산 이유는 원색 포함(83점) 도판들이 작품 번호별로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어서, 호크니의 체계적 작품 흐름을 미리 공부하고자 함이었다.

글씨가 작은 게 조금 흠이었지만(원색 그림들과 많은 페이지수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을 것 같긴 하지만) 이해에는 큰 도움이 되었다. 마치 미술 시험을 준비하던 옛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시대별, 시기별 작품 경향들을 죽 훑어본다.

한 사람이 60여 년 동안 이렇게 다양한 흐름으로 변화하며, 멈추지 않고 도전하며, 열정을 가지고 창작을 계속해 나가다니, 게다가 그는 선천적 재능과 실력까지 타고난 사람인데.....

지인들과 친구들에 대한 깊은 관심, 본인의 성적 정체성으로 인한 욕망과 고뇌, 샘솟는 드로잉 욕구, 자연에 대해 느끼는 관찰력과 경외심, 색에 대한 감각, 형태의 변화나 기억에 대한 단상들, 특정한 유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힘을 추구했던 호크니가 피카소를 존경했던 것은 당연하다고 여겨진다.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 자신을 데리고 다닙니다. 그렇제 않습니까?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곳에 가면 한동안은 마음을 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마음을 비울 수 없게 되는데, 다른 것들이 다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보게 되고, 낯선 것에서 익숙한 것들을 찾으려 합니다." 다시 영국의 숲으로 돌아온 호크니를 이해할 수 있는 말이다.


“초상화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이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합니다. 친구인 실버는 암을 치료받은 직후였고, 호크니의 어머니인 로라 여사도 페인팅에 모델로 등장합니다.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아티스트와 가까운 자리에 앉아있거나 서 있는 채로 가끔 관객을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그림의 대상이 되는 사람과 아티스트 간에는 무언의 소통이 있고, 이 소통이 이어져 그림의 대상과 그림을 바라보는 관람객 사이에도 관계가 생성됩니다.“
등록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