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의 시대가 왔다고들 한다. 직장에서만 나의 커리어와 급여를 받는것이 이제는 뒤쳐지는 것처럼 보이는 요즘 SNS를 통한 마케팅과 자기홍보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보여줄뿐만 아니라 수익을 창출해줄수있는 방법이 있다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누구나 다 알 것 같은 내용이지만 막상 시작하는 순간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하는지가 어려워진다.
나도 인*타그램이라던지 네이버 블로그를 하고는 있지만 어떤 게시물을 어떻게 올려야 경쟁력을 갖추고 파워블로그가 되는지 알 수 없었는데 이 책은 네이버 카페생성이유부터 내가 어떻게 접근하고 이해해야하는지가 자세히 쓰여져 있어 따라하기가 쉬웠다.
특히나 본서의 최고의 장점은 네이버카페에 대한 구태의연한 소개와, 구체적인 계산이 되지 않은 막연한 메시지가 아닌 네이버 카페를 만들고 이를 확대하는데 있어 철저히 ‘시스템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단순히 얼마번다가 아니라 카페의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카페의 시작부터 카페의 확대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하는지를 얘기하고, 여기에 APRU기준으로 활성화된 카페에 어떻게 시장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지속운영을 위해 해야할 것들을 설명했다. 내가 강조하는 구조와 전략과 실제 경험담을 아낌없이 풀기에 저자가 얘기하듯이 카페를 통해 월세를 받는다는 것에 대한 일련의 의심은 없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혼자하기에는 역부족이진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본업을 유지하면서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하냐? 그렇진 않은 것 같다. 다만, 카페가 커지고 활성화되며 가치가 높아질때까지 시간과 에너지를 개인적인 온라인 플랫폼보다 훨씬 많이 투입해야하고 만일 운영하는 카페가 내 삶의 큰 의미를 부여하고, 카페의 활동이 다른 것보다 최우선순위가 있으면 정력적으로 활동하여 카페를 키우고 저자분처럼 영향력있는 카페를 통해 수익발생을 넘어 안정적인 급여지급까지 가능하겠지만, 그게 아니라 단지 네이버 카페를 키워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어마무시한 자원투입이 필요하다는 것은 불보듯 뻔했다. 따라서 본서를 통해 네이버 카페의 구조파악과 카페 활성화, 운용에 관한 귀한 지식은 얻어가되, 저자분과 똑같이 따라하는 것은 말은 쉽지만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인식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정보를 담은 책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씨앗이 뿌려져 뭐든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기게 되길 말이다. 책은 네이버 카페로 돈 버는 방법을 담았지만, 사실 나는 이 책에서 사람들이 삶을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에필로그 中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이 글이 저자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이고 이 책을 쓴 이유 같다. 보면서도 이런 것까지 소상히 알려주니 백과사전 처럼 펼쳐보고 '나도 만들어 볼까' 감히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만들긴 해도 할 수 있을지 계속 의심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내겐 이 지도가 있으니 말이다. 잘 보고 길을 잘 찾아가야겠다. 덤으로 얻은 용기까지 장착하고 이제 시작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