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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꿈백화점1
5.0
  • 조회 396
  • 작성일 2022-04-25
  • 작성자 최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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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파는 백화점'이라는 신기한 콘셉으로 지어진 책이라 흥미를 끓었던것 같다. 자주 사는 서점에서 추천 도서로 올라와 있어 알게된 책이라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내심 기쁜 마음으로 책장을 펼쳐 들었다. 주인공 '페니'가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취직해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나의 초년시절을 떠올리게도 하고, 페니가 처음으로 은행에 심부름을 갔다가 '설렘 한병'을 도난 당하는 실수를 하는 모습에서 내가 사회 초년시절 했던 실수들이 떠올라 페니의 속상하고 어이가 없어 자책하는 모습이 못내 공감이 갔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의 삶과 함께 '꿈'이라는 환경을 삶의 배경삼아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과 너무도 닮아 있는 꿈 속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 페니에게서 어설픈 사회초년생을 보았다면, 달러구트 백화점의 주인인 '달러구트'의 앞을 내다보는 해안에 감탄하기도 하고, 달러구트 백화점의 각층의 지배인들에게서는 농익은 사회 베테랑의 모습이 보여 또 나름의 묘미를 주었다. 참! 사람마다 각자의 아픔도 있고 특징도 있는 것처럼 누구나 인정하는 베테랑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또 인간적인 실수와 흠을 가지고 있는 지배인들의 모습에서 나이든 사회인의 모습이 느껴졌다. 젊고 어린 사람들이 보기에는 과하기 그지 없는 간섭을 하기도 하고, 너무 절도있고 똑 부러지게 자신의 일을 하며 조언하는 모습의 이면에 가슴 아픈 사랑을 간직하며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비고 마이어스'. 에필로그에서 나온 그의 제적처리에 담긴 이야기는 가슴아픈 사연을 담은 러브스토리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다. 누구나 한가지 사연은 늘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만들어 주었다.

또 신기했던 것은 나도 가끔 느끼는 '데자뷰'라는 현상이 꿈 백화점에서 판매한 꿈 상품중의 하나에서 나온 걸수도 있겠다는 아이디어였다. 처음 가보는 곳인데도 언젠가 와본것 같고,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어디선가 만났던 사람같은 그리고 어떤 순간 언젠가 겪었던 것 같은 일들로 다가오는 경우가 간혹 있었는데 그러한 현상을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꿈 상품중의 하나라는 아이디어가 기가막히게 와닿았다.

작가의 참신한 생각들이 엮어 만들어진 책을 읽으며 즐겁게 나도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어 좋았던것 같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권을 남겨두고 있는 마음이 즐겁기 그지 없다. 또 어떤 상상력으로 나를 즐겁게 할지 기대하며 2권의 책장을 펼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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