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일한지 1년이 넘어간 주인공 페니는 자신이 맡고 있는 일에 익숙해졌으며, 꿈종사자로 인정을 받아
컴퍼니 구역에도 가게 됩니다.
꿈백화점 1층 프런트에서 일하고 있는 페니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고 입사 1주년을맞이해 부모님과 작은 축하 파티겸 늦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빠로부터 10권의 책을 선물받았다. 큰 실수하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부모님의 잔소리도 듣게된다
이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한 부분은 총 4가지였다
첫째는 전작에서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배경으로 백화점의 기원과 꿈을 사고파는 이야기에 집중했다면 2편에서는 꿈을 팔고 난 후
고객의 사후 서비스에 이야기가 집중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꿈 종사자 자격증을 지닌 사람들만 출입할 수 있는 컴퍼니구역이 등장한다
컴퍼니구역내에 이야기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민원관리국이 등장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현실에서는 소비자 보호센터 같은 느낌으로 다가 왔다. 달러구트 세계관속에서도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사이에서 생기는
불만에 관한 민원을 처리하는 곳이었다. 꿈자리가 뒤숭숭한 1단계 민원에서부터 꿈꾸는 자체가 고통스러운 3단계까지 수많은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해 중재하는 곳에서 페니는 일하게 된다
페니는 이곳에서 민원을 접수 받아 달러구트 문제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재미있게 만든다
둘째는 꿈 제작과정이다. 테스트센터에서 꿈을 만든는 재료가 구비되어 있고 제작들이 오감을 만족하는 재료를 구매한다
'개운한 박하' 숙면용 백색소음' 등 셀수없이 많은 재료가 진열되어 있다.
현실에서 물건 뒷면에 유통기한, 영양정보 등을 표기하듯 정보공시법에 따라 상품의 겉포장에 소비자에게 알릴필요가 있는 자극성재료, 제작자 이름표기가 필수인 점이 신박하면서 우리 사는 모습과 닮아있어 재미가 더했다
셋째는 스토리부분이다 이책은 꿈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 이다. 2편에서는 특징적인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집중되어 있다
꿈을빼앗아 가지 말라는 사람과 더이상 꿈을 꾸고싶지 않은 사람 등 상반된 생각을 지닌 민원인들은 꿈 백화점의 단골손님들이었다
단골손님의 민원을 처리하면서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꿈 백화점에 들어올수 있는모습이 인상 깊었다
마지막으로 거리에서 잠든 사람들에게 수면가운을 입혀주는 녹틸루카들이 마지막으로 일하고 싶어하는 곳이 컴퍼니구역의 깍아지는 절별에 위치한 세탁소다
페니는 절친한 녹틸루카인 아쎔이 왜 그렇게 세탁소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지, 종적을 감추었던 둘째 제자 자손의 행방과 백화점 2층 매니저 비고 마이어스의 숨겨진 진실등이 1편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 치유에 힘쓰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인상깊었다
다음편도 기대하게 된다